-----[가지가지]-----/해외여행 297

(프랑스) 루브르박물관...1

어제 저녁 세느강 유람선에서 본 루브르박물관의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13세기에 파리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였는데 프랑수아 1세, 샤를 5세 등에 의하여 왕궁으로 증축 되었으며 루이 14세가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가기 전까지 궁전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세계 3대박물관중 하나인 루브르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진이나 석고상으로만 보던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 비너스 상, 니케 상 등 많은 명작 진품들을 보게됩니다.    저앞에 보이는 아치형 문으로 입장하는데 남자 어린이가 다가와 뭔가를 디밀더군요. (초등학생으로 추측 되던데 이시간에 학교도 안가나?) 언뜻보니 유니세프에 기금을 기부하라는 내용과 밑에는 국적, 주소, 성명 그리고 기부금액과 싸인을 하게 되어 있더군요. 앞에가던 가이..

(프랑스)세느강의 알렉상드르 3세교

1892년 체결한 러시아와 프랑스의 동맹과  1900년 개최된 국제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1900년에 세워졌답니다.  동맹을 성사시킨 러시아황제 '알렉상드르 3세'의 이름을 따 명명되였으며 그의 아들 니콜라스 2세가 주춧돌을 놓았답니다.      여인이 걸어가는 다리는 '콩코드교'입니다. 이곳에서 에펠탑과 세느강의 '알렉상드르 3세교' 전경을 찍은것입니다.    '알렉상드르 3세교' 중앙에 있는 천사 조각상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된 '알렉상드르 3세교'는 프랑스의 역사적 기념물로  세느강에는 37개의 다리가 있다는데 그중에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는 다리 입니다.      다리끝엔 2개씩 4개의 탑이 있습니다.    20m 높이의 탑에는 황금조각상이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스신화의 여신 '페가수스'와 천..

(프랑스) 파리 과일가게

'망고' 잘 익어 맛있게 먹은것    모양은 표주박 같고, 때깔은 배 같기도 하고...    과일인가 본데  뭉그러져서 만지지도 못하겠더군요.     '메론' 작고 야무져 보이는게 '야자' 같기도 하구요.     '체리' 만만해서 구입했지만 맛은 시큼한것이 기대를 져버렸지요.     '마늘쫑'도 아니고 '보리이삭'도 아닌것, 이걸 '아스파라거스'라고 하나?     '블루베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보카도'     '토마토'인데 모양들이 특이합니다.            연시감은 아닌데 이름을 모르게씁니다.    무슨 씨앗인지 건과류도 있는데  옆에는 호두, 도토리 같은것도 있더군요.    '참외'로 보였는데  대부분 우리 과일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똑같지는 않더군요.    오렌지 같이 생겼는데 그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