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곤충및 동물의 흔적 13

다시 찾아간 호리병벌집

겨울 눈보라에 흙집은 2/3가 붕괴되었습니다. 내부가 최소 3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2~3층에 살던 놈은 이 추위에 어디로 갔을까? 내부는 3겹이상 둘러쌓아 놓았습니다. 얇은옷 여러겹 입는 효과를 보이겠죠. 튀어나온 바위를 지붕삼아 잘 지었는데도 이지경입니다. 지난 11월 월동에 들어가기 시작한 호리병벌 집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들이 궁굼해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2개월 만에 찾았는데 흙집은 성한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많은 훼손을 입었고 눈과 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으로 보였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흙집이 외겹이 아니고 3~4겹으로 둘러쌓아 외부의 온도를 차단하는 과학적인 건축 양식으로 되어 있음을 보여 줬으며 그안엔 6각형은 아니지만 3등분의 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파가 계속 된다는데 저안에 ..

호리병벌의 흙집

바위에 지어진 호리병벌 흙집 무성하던 풀들이 추위에 눞고나니 그간 안보이던 벌집이 여기저기 많이도 보인다. 그 많던 곤충들이 혹독한 겨울을 나기위해 저마다의 방식을 찾아 자취를 감추고 말았으니 이제 그동안 별볼일 없고 이름을 몰라 정리 못하고 쌓아놓은 창고를 정리해야겠다. 2012년 4월 14일 촬영 겨우내 잠 잘자고 나간건지... 외벽이 모두 허물어져 빈터만 남아있다.

새들이 남긴 흔적들

깃털을 보면 까치 같은데 꽤 오래된듯 부천 식물원 뒷산 제주도 해변에서 오리류의 펠릿 백로가 날아간 자리의 흔적 (깃털) 산비둘기 깃널이 뭉텅이로 빠져 풀밭 여기저기 나딩굴고 있다. 이곳 에서 무엇인가 에게 사냥감이 되어 몸체는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져 안보인다. 산과 들에 가면 들고양이가 많은데 이들이 어찌나 영악한지 포유류는 물론 조류 까지 사냥을 하는데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 했었는데 혼자가 아니고 두마리가 협공을 하여 사냥을 한다. 산비둘기의 깃털로 추정 바람에 날라와 마른풀 가지에 붙은 깃털 참새목의 작은 새 둥지 이곳에 거의다 올때까지 지켜보던 꿩이 날으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따구리네 집 까치의 깃털로 추정 2013년 05월 26일 무릉도원 뒷산 ? 오리류(흰뺨검둥오리)의 변 강원도 묵호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