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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꽃검정파리

파리목> 검정파기과 체장: 5-6.5mm로 머리는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얼굴부분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후두부 아래쪽은 흰색 가루로 덮여 있으며 밝은 노란색의 짧은 털이 있다.윗부분은 눈의 가장자리를 따라 검은색 짧은 털이 있다.몸통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흰색의 가루가 덮여 있으며등판은 검은색 짧은 털이 있으며 털이 있는 부분은 검은색이다.몸통 가장자리는 검은색 긴 털이 듬성듬성 있으며 날개 기부와 뒤혹에 긴 검은색 강모가 있다.작은 방패판에는 가장자리에 네 개의 강모가 있다.날개는 투명하며 앞쪽 끝부분에 검은색 무늬가 있다.다리는 검은색이며 종아리마디는 갈색을 띤다.배는 검은색이며 둘째마디에 크게 황갈색의 반투명한 둥근 무늬가 있으며,첫 번째 마디와 세 번째 마디는 그것보다 무늬가 작다.배는 짧은..

집왕거미

거미목> 왕거미과 몸길이는 암컷 8∼12mm, 수컷 6∼7mm이다.  머리가슴은 검은 갈색 또는 잿빛이 도는 갈색이다.  머리쪽이 약간 편평하고 붉은 갈색을 띠며 가장자리가 검다.  목홈과 거미줄홈이 뚜렷하고 가운데홈은 세로로 나 있다.  눈은 8개의 홑눈이 두 줄로 늘어서는데, 가운뎃눈틀은 세로로 길고 앞변이 크다.  옆눈은 융기부에 있다. 큰턱은 어두운 갈색, 작은턱과 아랫입술은 검은 갈색이며 안쪽은 희다.  가슴판은 검고 한가운데에 누르스름한 무늬가 있다.  다리는 검은 갈색에 끝이 연한 색이며 노란 고리무늬가 있다. 센털이 많아서 첫째다리 종아리마디 밑면에는 12∼13개의 센털이 있다.  배는 공모양으로 끝이 약간 좁은 편이고 검은 갈색 또는 잿빛을 띤 갈색 바탕에 검정색 잎사귀무늬가 있다.  옆..

맵시벌 종류

벌목> 맵시벌과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분포하며 한국에 3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나 조사가 진행되면 그 수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암컷의 배는 보통 8마디로 밑부분은 배자루가 되며 등배 또는 좌우가 편평하다.  더듬이와 산란관은 일반적으로 길다.  다리의 고리마디는 2마디이다. 좀벌류에 비하여 몸이 일반적으로 크고 대부분의 종이 단기생으로 한 마리의 숙주로부터 한 마리만 나온다.  체내기생의 것보다 체외기생의 것이 원시적이다. 맵시벌의 숙주는 나비목의 유충 또는 번데기가 많고 파리목, 뿔잠자리목, 날도래목, 거미류를 선택하는 것도 있다.  개개의 종에 대한 숙주선택은 범위가 넓은 것이 많다. 암컷의 산란능력은 내부기생종을 빼고는 적고 또 단기생이므로  농업해충의 천적(天敵)으로서 인공증식하여 이용..

애기늪서성거미

거미강> 닷거미과 아기늪서성거미는 외형이나 생태습성 면에서 닻표늪서성거미와 거의 같다. 길이 암컷 10~13mm, 수컷 8~9mm이며, 몸빛깔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머리가슴은 가운데선에 노란 줄무늬가 있으며 그 양 옆에 검은 세로줄이 있고 가슴 가장자리에도 검은 무늬가 있다. 목홈과 거미줄홈이 뚜렷하고 가운데홈은 붉은빛을 띤다. 눈은 8개의 홑눈이 두 줄로 늘어서는데, 앞눈줄은 곧고 뒷눈줄은 강하게 뒤로 굽었다. 큰턱의 앞뒤 두덩니는 각각 3개이다. 가슴판에는 3쌍의 노란 점무늬가 첫째∼셋째다리 밑마디와 마주하고 있다. 다리는 갈색이고 넓적다리마디 아랫면은 검다. 배는 긴 타원형에 검은 무늬가 있으며, 아랫면은 잿빛이 돌고 혀꼴돌기가 뚜렷하다. 땅위나 관목, 풀숲 위를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구..

닻표늪서성거미

닻거미과 대체로 무늬가 복잡하고 변이가 많은 것이 닻표늪서성거미 이다. 눈 구역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밑이 열린 사다리꼴로 뒷옆눈은 사다리꼴 외부 뒤쪽에 위치하며, 나머지 6개는 사다리꼴 내부에 위치한다. 가슴판은 홈이 넓게 호를 그리며 파인 염통형으로 털이 밀생한다. 배 윗면은 무늬 변이가 많다. (날개형, 엽상무늬형, 점박이형, 외줄무늬형, 호피무늬형 등) 배아랫면의 경계가 뚜렷하다. 산지의 수풀이나 관목 사이를 배회하는 습성이 있으며 해가 잘 드는 곳에 주로 서식하며 아성체나 준성체 로 양지바른 곳 낙옆층에서 겨울을 난다. 물가를 떠나지 못하는 닷거미속(Dolomedes)의 닷거미와 달리 서성거미속(Pisaura)의 닷거미는 비교적 건조한 환경에 잘 적응해 생활한다. 산란기가 되면 평소에는 치지 않는..

노랑배허리노린재

노린재목> 허리노린재과 몸길이 13~17mm로 암컷이 더 크다. 몸빛깔은 등면이 균일한 흑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4마디이며 연한 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옆가장자리는 옆판의 노란색 부분이 가늘게 보이고 작은방패한은 거의 정삼각형 모양이다. 반딱지날개는 배끝에 달라고 막질부는 연한 갈색이며 투명하다. 몸의 아랫면은 황록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고, 각 가슴마디 및 배마디의 앞가장자리에 작은 검은색 점이 있다. 다리는 밑마디에서 넓적다리마디의 밑쪽 3분의 2까지 배와 같은 빛깔이고, 넓적다리마디의 맨끝 부분에서 앞끝부분은 초콜릿색이다. 참빗살나무와 화살나무, 노린재나무 등에서 볼 수 있다.

각다귀

파리목> 각다귀과 다리가 길며, 몸이 가늘고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곤충이다. 생긴 것과 달리 사람의 피를 빨아먹지 않는다. 모기보다 다리와 몸이 긴 것이 제일 큰 차이점이다. 성충은 천천히 날아 다니며 대개 초원과 무락에서 볼 수 있다. 모기와 비슷한 생김새에 동작은 느리고 크기가 모기의 몇 배나 크니 왕모기라 부르며 외형은 모기를 연상 시키지만 흡혈을 하지 않는다. 야행성 곤충으로 낮에는 풀숲에 있다가 주로 밤에 활동한다.

깃동잠자리

잠자리목> 잠자리과 이 녀석 이름표를 달아 주려고 여기저기 검색 해 본다. 올 여름 극한 기온 탔인지, 날개 하나가 많이 그을리다 못해 변형이 됐지만 날개끝에 검은 깃동은 선명한 놈인데, 가슴 옆면에 있어야 할 3줄의 검은색 줄무의가 없어 찝찝하다. 잠자리는 워낙 변이가 심하니 날개의 깃동으로 깃동잠자리라 이름을 붙여 본다. 배길이 25∼30mm, 뒷날개길이 27∼36mm이다.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을 때는 몸빛깔이 오렌지색으로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배마디 양쪽에는 검은색 무늬가 굵게 나 있다. 가슴 옆면에는 3줄의 검은색 줄무늬가 굵게 있다. 완전히 성숙하면 수컷은 몸 전체가 적갈색이 된다. 암컷은 오렌지색이며 수컷에 비해 배마디의 검은색 무늬가 선명하고 배 밑부분에 회색빛이 돈다. 성충은 6월에서 11..

왕귀뚜라미

메뚜기목> 귀뚜라미과 이녀석 울움 소리를 듣고 찾아 갔더니 접힌 우산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을 촬영했다. 귀뚜라미 가운데 두번째로 크고 몸의 길이는 2~2.6cm이며, 갈색 또는 검은 갈색이고 광택이 난다. 수컷의 앞날개는 꼬리보다 긴데 암컷처럼 짧은 것도 있다. 여름철에 습기가 많고 어두운 돌 밑이나 풀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뒷다리의 허벅마디가 튼튼하기 때문에 뛰어오르는 능력이 뛰어나며 밤에는 짧은 거리를 비행하기도 한다. 수컷은 앞날개를 수직으로 들어 올려 비비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수컷은 앞날개를 30도 각도로 올려 비비면서 '쮜쮜쮜쮜쮝 쮜리리리리락' 하고 운다. 밤에 수컷이 내는 울음소리를 듣고 암컷이 다가오면, 수컷은 소리를 빠르게 바꾸어 구애한다. 짝짓기에 성공하면 울음소리가 단조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