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메뚜기

왕귀뚜라미

송 죽 2023. 8. 16. 02:22

메뚜기목> 귀뚜라미과 


이녀석 울움 소리를 듣고 찾아 갔더니 접힌 우산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을 촬영했다. 

귀뚜라미 가운데 두번째로 크고 몸의 길이는 2~2.6cm이며, 갈색 또는 검은 갈색이고 광택이 난다.  
수컷의 앞날개는 꼬리보다 긴데 암컷처럼 짧은 것도 있다. 

여름철에 습기가 많고 어두운 돌 밑이나 풀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뒷다리의 허벅마디가 튼튼하기 때문에 뛰어오르는 능력이 뛰어나며 
밤에는 짧은 거리를 비행하기도 한다. 

수컷은 앞날개를 수직으로 들어 올려 비비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수컷은 앞날개를 30도 각도로 올려 비비면서 '쮜쮜쮜쮜쮝 쮜리리리리락' 하고 운다. 
밤에 수컷이 내는 울음소리를 듣고 암컷이 다가오면, 수컷은 소리를 빠르게 바꾸어 구애한다. 
짝짓기에 성공하면 울음소리가 단조롭게 바뀐다. 

짝짓기를 한 후에 암컷은 땅을 파고 창처럼 생긴 산란관을 꽂아 알을 낳으며, 알로 겨울을 난다. 
부화한 애벌레는불완전변태를 하여 성충이 된다. 

 

 

 

 

이녀석 울움소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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