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

메뚜기목> 여치과

이녀석 매부리도 이름을 찾아 주려고 사진을 찾다보니 

뽀쪽매부리란 놈이 먼저 보여 

한참을 헤메고서야 제대로 이름을 찾았다. 

몸길이 65~70mm이며, 몸빛깔은 녹색 또는 갈색이다.

머리 끝은 앞으로 튀어나왔으며, 앞이마의 돌기는 짧고 굵다.

앞가슴은 짧고 끝은 둥글다.

옆 조각은 수컷에서는 뒷모가 둔각이로 되었고 

검은색 부분이 뚜렸하다.

수컷 꼬리털 끝에 있는 2개의 가시는 가늘고 길며,

암컷의 산란관은 직선 모양으로 날개 끝보다도 길다.

수컷은 앞날개를 비벼 '찌'하는 울음소리를 내서 암컷을 유인하며,

교미가 끝나면 암컷은 산란관을 땅속에 꽂고 알을 낳는다.

주로 벼과 식물을 먹으며,

 논, 밭두렁이나 축축한 초원, 하천 제방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