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여월동 부엉이 공방 '화원목공예'
부천둘레길 2일차 일정을 마치고 도로에 나와 중요 무형문화제 부천 전수관을 가려고 횡단보도에 신호를 기다리는데 길 건너에 예사롭지 않은 풍경에 눈길을 빼앗기고 들러 봤다. 이곳은 부엉이 만들기 체험 학습을 하는 부엉이 제작업체라고 건물 외벽에 프랭카드를 걸고 있었는데 '부엉이 공방'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목공기계는 먼지를 쓰고 외롭게 있었으며 인기척이 없어 길가에 진열된 부엉이 들만 찍어 왔다. 목공예와 화원을 함께 운영하는듯 부엉이와 올빼미의 구별법은 귀 깃이 있으면 부엉이, 올빼미는 귀가 없다고 한다. 그럼 이녀석은 올빼미인가? 귀 깃이 있으니까 부엉이인가보다. 자기로 만든 부엉이가 주를 이뤘는데 목각으로 만든것도 있어 각양각색의 부엉이 들이 정신없이 진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