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국지 벽화거리...5
50.괄곡요독(刮곡療毒): 형주 총사령관 관우는 허도을 공략 할 작정으로 먼저 조조군이 지키는 번성을 공격한다. 관우는 이 싸움에서 승리했지만 적 이 쏜 독화살에 맞아 중상을 입는다. 명의 화타가 대수술을 하는데 그는 안색 하나 찌푸리지 않고 마량과 바둑을 두면서 수술을 받는 인내심을 보여준다. 55.칠보시(七步試): 태자 계승의 경쟁 상대인 동생 조식을 항상 경계하였던 조비는 위왕이 되자 그를 불러 "일곱 걸음을 걷는 동안에 시를 지으라 하고 그 렇게 하지 못하면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조식은 그 유명한 콩과 콩깍지를 예로 들어 시 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