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목> 노박덩굴과 덩굴성으로 줄기가 길 위에 까지 뻗쳐나와 길을 가로막는 덩굴이라는 뜻에서 노박덩굴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는 설이 있다. 전국 산야의 표고 100~1300m 사이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밑부분이 목질이며, 윗부분은 덩굴이 되어 뻗는다.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로 숲 안으로 들어가면 보기 힘들고, 숲 가장자리나 숲길 주변에서 주로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며,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되어 있다. 꽃은 녹황색으로 5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면서 피는데. 각각의 꽃은 지름 4mm 정도로 매우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암수딴그루로서, 암꽃, 수꽃이 모두 5수화이다. 열매는 식과로 10월경에 엷은 황색으로 익는데, 익은 후에는 3갈래로 벌어져 주황색 씨가 들어나게 된다. 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