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부천과 둘레길 62

원미산 진달래동산 잠정 폐쇄

원미산(169m)진달래 동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2021. 3. 24 ~ 4. 20)잠정 폐쇄됐다.  매년 이때 쯤이면 부천이 자랑하는 진달래동산 봄꽃 축제가 열리던 곳인데 진달래 동산으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는 통제돼고 있었다.   헛걸음 할 까봐 이런 현수막을 진입하는 곳곳에 걸어 놓아 부천둘레길 1구간 자연보호동산길 치유의 숲으로 우회해서멀리서나마 진달래꽃 군락을 보고자 방향을 바꿨다. 둘레길엔 진달래동산으로 갔을 인파까지 몰려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교차되며 제 갈길을 간다.   부천둘레길 1구간 자연보호동산길 치유의 숲길  둘레길가에도 전부 휀스로 막아 놔 휀스 넘어로 진달래꽃 무리를 찍어본다.   축제기간이면 저 꽃밭 사이에 인파로 북적이며꽃들이 짓밟히고 꺽기..

부천 도당동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2019, 05, 25 ~2019, 06, 09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 부천둘레길 5구간인 도당근린공원과 접해있는 백만송이장미원이다. 지난 3월 하순 부천 둘레길 5구간을 걸으며 이곳 백만송이 장미원엔 장미축제를 준비 하느라  조경 작업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걸 봤는데,  어느새 장미꽃이 만발하고 벌써 꽃잎이 시들어 가기 시작하니 세월이 유수 같이 간다는 말이 실감 난다.  도당 근린 공원 입구 분수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에 분수에서 뿜어 올리는 물줄기가 시원해 보인다.

부천 옹기박물관 '상설2전시실'

내부 전경  전시실 내부 전경            옹기양손잡이단지  옹기양손잡이단지  콩나물시루 콩나물 재배 옹기, 일제강점기 (43x37mm) 귀때 오가리 일제강점기 (24x 12cm)    귀때단지 일제강점기 (18.5 x 18.0 x 28.0cm)  약시루 일제강점기 (20 x 32cm)  옹기병 조선시대 (17 x 40cm)  젓갈단지 저장옹기, 일제강점기 (37 x 28cm)  젓갈단지 저장옹기, 일제강점기 (37 x 28cm)   젓갈단지 저장옹기, 일제강점기 (37 x 28cm)       소매주댕이 (거름) 조선  (39 x 21cm)  소매주댕이 (거름) 조선  (39 x 21cm)     산청장항아리 저장옹기, 일제강점기,  (40 x451cm)  충청도항아리 근대  (42 x 42 x..

詩가 있는길 (ㄱ~ㅂ)

지난 겨울 부천 둘레길을 걸었다.  둘레길 곳곳에 주옥같은 詩가 걸려있어 사진에 담았는데 중구난방 널려있는 詩를 따로 발췌하고 정리해 이곳에 옮겨 놓았다. 정리하다 보니 중복되는 詩도 있었고,  앞으로 또 다른 詩가 눈에 띈다면 사진에 담아와 이곳에 추가하려고  ㄱ~ㅂ 까지 전편에, ㅅ~ㅎ 까지 후 편에 정리했다.

동네한바퀴 (부천시청~중앙공원~집)

부천시청 민원실 앞 분수대  부천 시청사 와 시의회 건물 부천시의회             부천시 청사  부천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부천공원 '상징탑'                              부천 중앙공원 등나무 터널  부천시 상징탑               중앙공원에서 바라 본 부천시 청사   산딸나무 꽃    중앙공원 내 '숲속 작은 도서관'

동네한바퀴 (집~시민의 강~ 상동호수공원)

집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풍경으로 보람 어린이공원 좌측에 보행자 도로가 있다.  이 도로가 부천 '동네 한바퀴'의 코스 라는걸 이번에 알았다. 오늘은 이 길을 걸어 보려고 한다.  '동네 한바퀴 지도' 코스가 노랑색 실선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내가 출발하는 곳은 가운데 화살표로 표시했다.  아파트 현관을 나와 10 여 m 걸어 나오면 보행자 도로가 있다. 오래 전부터 보행자 도로에 사진의 화강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중앙공원에서 3백m를 진행했고, 상동 호수공원 까지 2.4km 남았음을 표시하고 있다.) 그동안 용도를 모르고 무심코 지나치며 지냈는데  이번 '시민의 강'을 걸으며 화강암 표지판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요즘 모 TV방송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라는 프로가 있는데, 집 앞 보행자 ..

부천에도 그래피티 아트가~!!!

요즘 동네 주변 오래된 벽에 벽화를 그린 것은 많이 봤고 지금도 그려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림의 주제는 주로 동화책에 나올법한 서정적인 것이 많은데 유독 그래피티는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내가 그래피티를 처음 본건 오래전 유럽 여행 중 대형 벽이며 철로변 방음벽  하물며 교량의 난간에도 그래피티가 무질서 하게 그려져 있었는데 우리나라 내 동네에 그래피티가 현실로 나타나 짐짓 놀랬다. 여행 중에는 그저 유럽의 문화 겠거니 했는데 어느덧 우리나라에도 버젓이 볼 수 있어 격세지감을 느낀다. 그림엔 문외한인 내가 봐도 어릴적 벽에 낙서하던 수준이 아닌 고도의 숙련된 솜씨로 심혈을 기울여 그려진 작품이다. 그런데 그래피티가 그려진 곳이 너무 외지고  통행인이 거의 없는 곳이라 뭔가 숨어서 그린듯한 인상이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