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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바다열차 탑승기...3

월미문화의 거리역에 내려 3층 전망대로 가니 방금 우리를 태우고 왔던 월미바다열차가 내가 내려서 일까 조금은 가볍게 달려간다.  저 멀리 인천대교(좌측이 송도 , 우측이 영종도)가 보인다.    월미바다열차가 생각 외로 빨리 달린다.  월미문화거리 역 3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물치도'  '물치도'는 개항의 거센 파도를 묵묵히 지켜본 역사의 현장이다. ​물치도는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속하는 작은 섬으로  만석동 해안에서 동북쪽으로 4.8km 떨어져 있다. '강화해협의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이라고 해서물치도(勿淄島)라 불렀으나.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함대의 이름을 따서'부아제(Boisse)'라고 불리기도 했고,  신미양요 때 미군들은 나무가 울창한 섬이라 하여  우디아일랜드(Woody lsiand)..

월미바다열차 탑승기...2

벽화가 그려져 있는 원통형 대형 건물은 1979년에 건립된 곡물저장고인 '사일로'이다.  높이는 48M로 아파트 22층과 같으며,  외벽에 새겨진 벽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2018년 12월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인천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 이 벽화는 전문가 22명이 약 100일 동안 86만5400ℓ 의 페인트를 사용해 그려졌으며, 넓이는 2만3689㎡로 이전 기록인 미국 콜로라도 푸에블로 제방의 벽화보다 1.4배 넓다. 2019년 3월에는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본상도 수상했다.            '사일로' 아래에 대형 트럭이 적재함에 곡물을 옮겨 실고있다.   화물칸 위에 둥그런 자바라에서 곡물이 쏳아져 쌓인다.   사일로 하단의 곡물이 나오는 장치인 자바라  좌측 물가에 있는..

인천 월미바다열차 탑승기

2024년 5월 10일(금) 인천역에서 점심시간 쯤에  옛 직장 동료를 만나기로 약속하고 집을 나섰다.  나는 1호선으로, 옛 동료는 수인분당선으로 인천역에서 만나기로 약속.  둘은 경기 서부권에 살며 그동안 SNS로만 대화를 하다가 20여년 만에 해후했다.     인천역 광장에서 만나 길건너 차이나타운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놓고  식사보다  옛이야기에 정신이 팔려 점심을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겠다. ​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이나 타운 주변을 간단히 걷고,  인천역 옆에 월미바다열차를 타 보기로 의기투합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한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이다. ​ 총 운행거리 6.1km이며, 평균시속 10km의 속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