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狐島) 야 굿바이 웨스트프론티어호가 서서히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몇안되는 승객과 짐을 실고 대천창으로 기수를 돌린다. 1박 2일 예정으로 호도(狐島)를 찾았는데 용왕님은 우리들을 짦은 여정으로 보내긴 아쉬웠던지 풍랑이라는 자연의 섭리가 우리를 하루 더 묶게 심술을 부려 예기치 않게 2박 3일의 .. -----[가지가지]-----/국내여행 2017.12.31
호도(狐島) 선착장으로 오후들어 바람이 잦아들고 평온을 되찾을쯤 혹시 고깃배가 들어왔을까 싶어 다시 선착장으로 나가봤다. 배가 나가질 않았으니 들어올 배가 있을 턱이없다. 언제나 맞아주는것은 빨간등대뿐 인적조차 없으니 마치 무인도 같은 느낌이다... '민어' 썬텐 민어의 육체미 자랑 생선을 널어 놓아 혹시 구입이 가능할까 해서 길건너 집을 노크 해 봤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는듯 인기척이 없어 돌아서고 말았다. 호도분교장 그네 -----[가지가지]-----/국내여행 2017.12.31
호도(狐島) 서쪽해안...3 청각 톳 고둥 게 '미끈망둥' 농어과의 이놈은 마치 커다린 미꾸리 같고 작은 뱀장어 같고 아무튼 시커먼 생김새가 호감가는 물고기는 아니다. -----[가지가지]-----/국내여행 201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