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목> 섬서구메뚜기과
몸길이 2.5∼4.2cm이며, 6~10월에 농경지 주변 풀밭에서 볼 수있다.
몸은 작고 암컷은 수컷에 비해 매우 크다.
촉각(더듬이)은 짧고 칼 모양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원뿔 모양이다.
정수리돌기는 겹눈보다 길고, 끝으로 갈수록 좁아졌으나 뾰족하지는 않다.
등쪽은 넓적하고 가운데에 1개의 가는 세로홈이 있는데 뒷머리의 뒷가두리까지 달한다.
앞가슴은 길고 넓적하며 뒤쪽으로 갈수록 넓어진다.
앞날개는 가늘고 길며 그 끝은 뾰족하다.
뒷날개는 투명하고 뒷절반 아래는 연한 노란색이다.
뒷다리의 넓적다리마디는 가늘고 꼬리 끝에 달한다.
몸 빛깔은 녹색, 회록색, 갈색 등 이며, 몸에 모래알 같은 돌기가 나 있는 것이 특색이다.
몸집이 작은 수컷이 암컷의 등에 올라타 오랜 시간 짝짓기를 하는데,
마치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논밭이나 풀밭에서 볼 수 있으며, 각종 풀잎이나 꽃잎 등 식물질을 먹는다.
때로는 벼·보리와 같은 여러 농작물을 해치는 해충으로 취급한다.
알로 월동하고 월동한 알은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부화한다.
이녀석 아직 어려서 날개가 한참 자라는 중이다.
내가 부담되는지 살금살금 뒷걸음 치다가 풀잎 뒤로 숨었다 마치 숨바꼭질 하는듯 하다.
한참을 같이 있었더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지 아에 뒤돌아서 네 마음대로 하세요. 한다.
'-----[곤충]----- > 메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귀뚜라미 (0) | 2023.08.16 |
---|---|
방아깨비 (0) | 2019.08.27 |
긴꼬리쌕세기 (0) | 2019.08.15 |
매부리 (0) | 2019.08.15 |
섬서구메뚜기와 방아깨비의 비교 (0) | 2019.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