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984

뒷창참나무노린재

노린재목> 참나무노린재과 몸길이 수컷 약 12mm, 암컷 약 15mm이다. 몸의 등배면은 균일한 황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앞쪽에 불규칙하게 솟아오른 부분이 있다. 작은방패판은 삼각형이고 끝은 예각이다. 반딱지날개에 검은색의 작은 점이 드물게 나 있다. 막질부는 투명하고 날개맥은 뚜렷하다. 붉은색 다리가 눈길을 끈다. 이녀석은 가장 늦은 가을까지 활동을 하는듯 하다. 몇년째 11월이면 이녀석을 만난다. 그러니 행동이 느릿느릿하여 촛점을 맞추고 셧터를 누르게 하는 마력이 있다.

두메대과실파리

파리목> 과실파리과 전체적으로 황갈색에서 흑갈색을 띠며 강모와 털들은 흑색이다. 머리는 황갈색이며 3쌍의 강모와 2쌍의 약모을 가진다. 홑눈센털은 길며 위쪽의 안센털 길이와 비슷하다. 가슴은 황갈색 바탕에 순판과 가운데등판은 흑갈색이다. 다리는 황갈색이다. 날개는 투명한 바탕에 흑갈색의 무늬를 지닌다. 복부는 흑갈색이다. 주로 조릿대가 자생하는 지역에서만 발견되며, 종종 조릿대에서 날개를 펴고 춤을 추는 모습이 관찰된다.

섬서구메뚜기

메뚜기목> 섬서구메뚜기과 몸길이 2.5∼4.2cm이며, 6~10월에 농경지 주변 풀밭에서 볼 수있다. 몸은 작고 암컷은 수컷에 비해 매우 크다. 촉각(더듬이)은 짧고 칼 모양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원뿔 모양이다. 정수리돌기는 겹눈보다 길고, 끝으로 갈수록 좁아졌으나 뾰족하지는 않다. 등쪽은 넓적하고 가운데에 1개의 가는 세로홈이 있는데 뒷머리의 뒷가두리까지 달한다. 앞가슴은 길고 넓적하며 뒤쪽으로 갈수록 넓어진다. 앞날개는 가늘고 길며 그 끝은 뾰족하다. 뒷날개는 투명하고 뒷절반 아래는 연한 노란색이다. 뒷다리의 넓적다리마디는 가늘고 꼬리 끝에 달한다. 몸 빛깔은 녹색, 회록색, 갈색 등 이며, 몸에 모래알 같은 돌기가 나 있는 것이 특색이다. 몸집이 작은 수컷이 암컷의 등에 올라타 오랜 시간 짝짓기를 ..

고추잠자리

잠자리목> 잠자리과 무더운 날씨에는 배를 하늘로 들어 체온을 조절하는 행동을 한다. 진짜 고추잠자리는 머리부터 배 끝까지 전체가 붉은색이며, 날개도 약간 붉다. 배의 길이는 약 28∼32mm, 뒷날개의 길이는 약 33∼36mm이다. 고추처럼 붉은 몸을 가진 이 잠자리는 성숙한 수컷에서만 그 색이 나타난다. 성숙한 수컷은 머리부터 배 끝까지 전체가 붉게 변하며, 날개의 밑부분은 붉은색으로, 나머지 부분은 투명해진다. 성숙한 암컷은 희미한 오렌지색으로 변한다.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잠자리는 몸 전체와 날개가 오렌지색이며, 앞가두리맥과 밑부분의 기부는 짙은 오렌지색이다. 미성숙한 암컷이나 수컷은 노란색을 띠어 다른 종으로 착각하기 쉽다. 배마디 옆면에는 작은 톱니 모양이 발달하여 굵어 보인다.

북방청벌붙이

벌목> 청벌과 머리는 앞으로 보면 거의 공모양이고, 깊고 작은 점각이 많이 있고 암갈색 연한 털이 많이 있다. 이마에는 얼굴까지 얕은 세로 도랑이 있다. 얼굴의 점각은 머리의 것보다 크고 성기다. 큰턱에는 길이가 다른 2개의 이가 있다. 더듬이는 굵고 13마디로 되었다. 어깨판은 크고 납작하며 가운데가슴과 마찬가지로 광택이 강하고 가운데가슴은 불규칙한 주름이 많이 났고 양 옆에는 납작한 이 모양의 돌기가 있다. 배는 다소 알 모양이며 광택이 강하다. 몸은 금속성인 광택이 있는 녹색이나 다소 흑색이 돈다. 더듬이는 흑색이나 마디에 따라 황갈색내지 흑갈색을 띤다. 발목마디는 황갈색이고, 종아리마디는 암황갈색이다.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는데 집앞 인도변에 이녀석 길을 잃은건지 잠시도 멈추지 않고 주변을 맴돌고..

꿀벌잡이노래기벌

벌목> 은주둥이벌과> 황노랙이벌속 꽃을 이렇게 좋아 하는데 양봉꿀벌과 재래꿀벌 모두를 먹이로 삼는다고 한다. 언듯보면 말벌처럼 생겼는데 체격은 꿀벌 정도밖에 안되는데 아이러니 하다. 검은머리 앞부분에 왕관같기도 하고 삼지창 같기도 한 문양이 특이하다. 이녀석 사람을 그리 무서워 하지 않는듯 하다. 처음엔 경계를 하며 살금살금 접근을 했는데 코앞까지 닥아가도 꽃속에 입을 틀어박고 나는 안중에 없다.

장수말벌 과 털보말벌

벌목> 말벌과 털보말벌  장수말벌과 비슷하지만 장수말벌보다는 약간 작고 몸에 털이 많이 나있고 머리 눈 박으로 진한 갈색의 테두리가 있다. 몸길이 26mm, 날개 편 길이 50mm이다. 머리는 검은색이며 겹눈 또한 검은색이다.  몸빛깔은 검은색으로 황말벌과 비슷하나 황색 무늬가 적고 비교적 몸이 작다.  홑눈 부근은 검은색이며 다리도 대부분 검은색이다. 몸빛깔은 검은색으로 황말벌과 비슷하나  황색 무늬가 적고 비교적 몸이 작다.  홑눈 부근은 검은색이며 다리도 대부분 검은색이다. 몸에는 암색 털이 밀생한다.  장수말벌  털보말벌보다 크다. 머리가 가슴에 비해 크고 오랜지색의 노란 투구를 쓴듯하며 각이 져있다.   털보말벌  장수말벌  장수말벌  장수말벌  장수말벌  장수말벌     장수말벌   장수말벌 ..

방패광대노린재

노린재목> 광대노린재과 몸의 길이는 19~26㎜이며, 몸의 색깔은 노란색과 황색 또는 등황색으로 담색으로 둘러진 흑색 반점은 개체에 따라 변이가 매우 많다. 반점 주위가 연한 색으로 둘러싸여 있다. 어른벌레는 예덕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예덕나무의 줄기에서 볼 수 있으나 희귀종으로 흔히 발견할 수는 없다. 암컷은 나뭇잎 뒷면에 무더기로 알을 낳고 부화하기까지 알 주위를 떠나지 않으면서 보호하기 때문에 모성애가 강한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 충남 서산의 한 건물벽 2m 높이에 붙어 있었는데 몸빛깔이 어찌나 화려 하던지, 처음보는 화려함과 품격있는 곤충이니 사진을 찍어야 겠는데 카메라가 없어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색감이 제대로 표현 안됀것이 무척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찍었으니 망정이지 이마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