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곤충및 동물의 흔적 13

까치둥지(까치에게 하고싶은 글)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까치 둥지다. 까치는 길조로 우리 어릴때만 해도 제비와 함께 많은 우화를 전해 들은바 있고 한 예로 아침에 까치의 울움소리를 들으면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 믿어 왔다. 하지만 작금에 실상이 그렇치만은 않다. 특히 전주에 둥지를 만들때는 어마어마한 재앙이 따르게 되는데.... 까치는 민가 주변에 생활하며 주변의 높은 나무가지에 집을 짓는 습성이 있는데 인구의 팽창과 산업화로 우리의 주변을 무차별 개발하면서 까치가 둥지를 만들만한 나무들을 마구 베어 내다보니 까치는 궁여지책으로 전주에 집을 짓게된지 오래 되었다. 전주는 고압의 전기를 안전하게 이동 시키기 위해 절연체로 격리시켜 놓았지만 둥지를 짓는다고 전주와 고압선 사이를 둥지 재료로 접촉시켜 고장과 재해가 발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