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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송 죽 2011. 8. 25. 01:17

 

 '파리오페라극장' 또는 '오페라 가르니에'로 불리는 이곳은

까퓌신 대로와 오페라 거리가 만나는 교차로 한복판에 자리한 오페라 극장으로

1862~1875년 샤를 가르니에에 의해 지어져 '오페라 라르니에'로 불리운다.

 

궁전처럼 아름다운 건물로 히틀러가 가장 좋아했던 건물로 알려졌으며

유럽 3대 오페라 하우스의 하나로 오페라 광장에 있는 유서깊은 극장건물입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청동색 돔 지붕위에 하프를 든 청동상과 황금상이 멋지게 장식되어 그 화려함에 눈길을끕니다. 

 

 

 

 파리 근대화 계획으로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가 설계하여 '나폴레옹 3세'때 화려하게 지어진 건물로

1875년 국립 음악 아카데미의 오페라 극장으로 개장하였으며 1978년 파리 오페라 극장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오페라가 공연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발레 전용관으로 쓰이고있답니다.

 

 

 

  건축양식의 장점만을 모아서 만든 절충주의 양식의 최대 걸작으로  

동화속 궁전처럼 아름다운 건물은 히틀러가 가장 좋아했던 건물로 알려져있으며 

지붕엔 화려한 황금과 청동 조각품들이 세워져 있고

 

 

 

 벽에도 온통 조각품이 붙어 있으며

 

 

 

 마당에도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으니

 

 

 

 뛰어난 건축물로 역사적 가치을 인정받아 1923년 문화재로 공식 지정되었답니다.

 

 

 

 극장앞 오페라거리의 모습입니다. 

근처 쁘랭땅 백화점 쇼핑후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이 거리로 왔는데 

주변은 온통 프랑스 전통의 근대 건축물로 지어져 있으며

건물엔 각종 대형회사 사무실, 상가, 백화점, 식당(카페)들이 보였고

저 끝에 보이는 건물은 루브르박물관으로 기억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풍경은 파리에서 가장 번화한 느낌을 받은곳입니다.

좌측에 쁘랭땅백화점 건물이 조금 보이는군요.

 

 

 

앞뒤좌우 도시 전체 어딜 봐도 타임머신을 타고온듯

고풍스러운 프랑스풍의 근대건축 양식으로 하루한날에 건축한듯한 착각을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