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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트르담대성당

송 죽 2011. 8. 13. 15:47

 

 노트르담대성당

세느강 '시테섬'에 있는 성당입니다.

 

 

 

 정면 모습

1163년 부터 1345년까지 그러니까 850여년전 180여년에 걸쳐 완성되었답니다.

노트르담은 프랑스 말로 귀부인이라는 뜻이며 여기서는 '성모 마리아'를 의미한답니다.

 

 

 

그래서 이곳 말고도 많은 곳에 노트르담 성당이 존재한다는것을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노트르담 하면 이곳을 떠올리는 것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틀담의 꼽추'때문이겠죠.

 

 

 

첨탑

 

 

나폴레옹의 황제 대관식(1804년)이 있었던 곳이며

샤를르 드 골(1970년), 미테랑(1996년) 대통령의 장례식을 치른곳 이기도합니다.

 

 

 

 

 

 

 

 성당 남쪽의 측면입니다.

전체 길이 130m, 폭 48m로  규모가 꽤 큰 성당입니다.

 

 

 

건물 둘레에 괴물모양의 낙수받이(가고일)가 특이 하다는데 너무 멀다... 

 

 

 

 

 

 

직경 13m의 남쪽 장미의 창

 

 

 

세느강 유람선 '바또무슈'를 타고 성당을 관람하며 뒷부분을 찍은 것으로 

관광객은 성당안에도 있어 그들은 우리 유람선이 부러운듯 바라보고 있군요. 

 

 

노틀담 하면 내 어릴적 봤던 영화 '노틀담의 꼽추'가 기억되는데

꼽추 장애로 작은체구와 툭 불그러진 애꾸눈으로 사모하는 여인을 생각하며

종을 치기위해 종줄을 잡고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를 때마다 엄청난 사운드의 종소리가 울리던 장면... 

'안소니 퀸'의 열연하던 인상적인 장면이 눈과 귓가에 아련히 떠오릅니다.

 

 

 

어릴적 인상깊게 본 영화의 현장이라는 의리(?)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뒷모습

 

 

 

우리를 태운 유람선 '바또무슈'는 시테섬과 생 루이섬을 돌아

반대편으로 세느강을 다시 내려가며 노트르담 성당의 반대편 옆모습(북쪽)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