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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둘레길1코스 3일차...1

원미산 청소년수련원에서 큰길(역곡로)로 나오면  큰길 밑으로 이런 통로가 나오고 통로를 통과하면 삼거리가 되는데  통로에서 좌측은 베르네천과 함께 길이 이어져 지하철 까치울 역으로 가게 되고,  오늘(2019년 2월 12일)의 일정은  통로에서 우측 역곡안동네로 200여m 가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까치산을 넘고 와룡산을 올라 다시 지양산을 넘고  까치울 터널을 건너 범바위산으로 해서 경인고속도로를 건너  고강선사유적공원 까지 가게된다.   우측에 흰색으로 길게 이어진 것이 오늘 걷게 될 코스다.   초록색 선이 이번 포스팅 구간이다. 도로 밑 지하 통로에서 시작해 까치산을 넘어 까지다.    1일차를 노란색으로 표시했고 2일차를 검은색으로 표시했고 3일차글 파란색으로 표시 해봤다.   지하 통로를 나..

부천 여월동 부엉이 공방 '화원목공예'

부천둘레길 2일차 일정을 마치고 도로에 나와  중요 무형문화제 부천 전수관을 가려고 횡단보도에 신호를 기다리는데  길 건너에 예사롭지 않은 풍경에 눈길을 빼앗기고 들러 봤다.  이곳은 부엉이 만들기 체험 학습을 하는  부엉이 제작업체라고 건물 외벽에 프랭카드를 걸고 있었는데  '부엉이 공방'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목공기계는 먼지를 쓰고 외롭게 있었으며  인기척이 없어 길가에 진열된 부엉이 들만 찍어 왔다.    목공예와 화원을 함께 운영하는듯   부엉이와 올빼미의 구별법은  귀 깃이 있으면 부엉이, 올빼미는 귀가 없다고 한다.    그럼 이녀석은 올빼미인가?    귀 깃이 있으니까 부엉이인가보다.   자기로 만든 부엉이가 주를 이뤘는데 목각으로 만든것도 있어  각양각색의 부엉이 들이 정신없이 진열되..

여월동 은행나무 보호수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로 1982년 10월 15일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은행나무는 암,수 딴그루로, 서로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는데 이 나무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숫나무며, 단풍이 한꺼번에 들었다가 한꺼번에 떨어지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한다.   높이 약 30m, 흉고(가슴높이 둘레) 4.9m이며, 나무갓 너비 25m이다. 수령 500년의 노거수로서 다른 은행나무와 뚜렷이 구별되는   폭 넓은 잎과 웅장한 외양이 눈길을 끈다.  조선 연산군 때 부평 도호부사(都護府使)가   폭정에 지친 백성들을 위로하고 민심을 수숩하기 위하여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해마다 이 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산림법에 따라 풍치목(風致木)으로 지..

부천둘레길 1코스 ...1

부천 둘레길 걷기 2일 차(2월 9일) 설 연휴가 지나고 주말로 들어서며 갑자기 추워졌다. 오늘은 체감온도 -10도가 넘는 다는데 망설여 졌지만 맑은 날씨에 미세 먼지도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 귀마개를 하고 집을 나선다.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하운동장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며 찍은 사진인데 늘 2번 출구만 이용했었는데 1번 출구로 나오긴 처음이다. 저 끝에가 원미산 생태통로이고 터널을 지나 계속 가면 까치울 역이 된다. 이날 걸은 곳을 푸른 원으로 표시해 봤다. 1일 차에는 소사 역에서 출발 원미산 정상 원미정으로 해서 현충탑과 활 박물관을 관람하고 종합운동장 역에서 집으로 왔으니, 오늘은 종합운동장 역에서 출발해 들꽃세상과 정겨운 쉼터를 지나 시가 있는 길, 옹달샘연못을 지나 진달래동산 위 길을 지..

부천 활 박물관 (백인 김장환(金章煥) 기증전시실) |

국궁의 제작과 궁술 및 궁도의 맥을 잇기 위해 일생을 바친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故 김장환(金章煥)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대에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보존 전승하고자 유품 240여점을 기증받아 '부천 활 박물관'이 설립되었으며 활 박물관 안에 백인 '김장환' 기증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