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둘레길1코스 3일차...1

원미산 청소년수련원에서 큰길(역곡로)로 나오면 
큰길 밑으로 이런 통로가 나오고 통로를 통과하면 삼거리가 되는데 
통로에서 좌측은 베르네천과 함께 길이 이어져 
지하철 까치울 역으로 가게 되고, 

오늘(2019년 2월 12일)의 일정은 
통로에서 우측 역곡안동네로 200여m 가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까치산을 넘고 와룡산을 올라 다시 지양산을 넘고 
까치울 터널을 건너 범바위산으로 해서 경인고속도로를 건너 
고강선사유적공원 까지 가게된다. 

 

 

우측에 흰색으로 길게 이어진 것이 오늘 걷게 될 코스다. 

 

 

초록색 선이 이번 포스팅 구간이다. 
도로 밑 지하 통로에서 시작해 까치산을 넘어 까지다.  

 

 

1일차를 노란색으로 표시했고 
2일차를 검은색으로 표시했고 
3일차글 파란색으로 표시 해봤다. 

 

 

지하 통로를 나오면 바로 앞에 
지도와 이정표가 있다. 

나는 역곡 안동네 쪽으로 간다. 

 

 

곧게 뻣은 길로 간다. 
좌측은 옹벽이고 우측은 역곡로이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 찍어봤다. 

 

 

 

 

 

우측(역곡로쪽)에 작은 과수원이 있다. 

 

 

 

 

 

과수원이 끝나고 삼거리가 나온다. 
원미산쪽에서 왔고 역곡안동내로 가면 곧은 길로 가는데 
나는 봉배산 쪽으로 가다 좌회전해서 까치산으로 간다. 

 

 

좌회전 하면 바로 이런 길인데,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길 찾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조금 걷다보면 산길로 접어들고 

 

 

까치산 등산로 초입은 완만한 길이다. 

 

 

 

 

 

 

 

 

중간쯤 가면 조금 가파른 길이되고 슬슬 숨이 차 오른다. 

 

 

 

 

 

 

 

 

오르다 보니 처음 인적을 느꼈는데 
'산불진화'라는 유니폼에 갈고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산불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분 인듯하다. 

 

 

드디어 10여분 만에 까치산 정상에 왔다. 
 까치산 정상엔 원통형 산불 감시 초소가 있다. 

 

 

커다란 물통 같은게 철골 위에 있어 
뭐하는 시설물인가 살펴보니 
밑에 사다리가 있어 출입이 가능하고 
꼭대기엔 유리창이 사면 팔방으로 있어, 
 산불을 감시하기 위한 산불감시탑이라는걸 직감한다. 

 

 

정상에는 여러가지 안내판, 이정표가 주변을 빙 둘러 설치되어 있고 
의자도 여러개 설치돼 있다. 

 

 

 

 

 

중앙 우측 흰색으로 원을 그린 곳이 현 위치 

 

 

좌측(원미산 방향)에서 올라와 우측(부천식물원 방양)으로 내려간다. 

 

 

수렁고개 능선을 따라 남서쪽으로는 세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데, 
세 봉우리 중 북서쪽에 있는 높이 122.7m의 제일 왼쪽 봉이 큰산으로 
일명 까치산이라고도 한다. 

까치산은 가운데 봉우리가 83m, 오른쪽 봉우리가 98m에 불과하여 
연봉 중에서는 높은 느낌을 준다. 

이 세 봉우리로 형성된 산을 흔히 ‘보름뫼’라고 하는데, 
보름달이 떠오를 때 표고 98m의 오른쪽 봉우리에 제일 먼저 달이 걸리기 때문에 
오른쪽 봉우리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보름뫼 남동쪽으로 더 내려가면 도당산과 두리봉으로 이어진다. 

 

 

내려오며 서울 온수동 방향 

 

 

내려가는 길 

 

 

 

 

 

 

 

 

 

 

 

봉배산을 다 내려오면 묘가 보이고 
밑으로 차량 한대가 지날 수 있는 도로가 나타난다. 

 

 

묘를 우측으로 끼고 내려오면 
이정표와 도로 그리고 와룡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까치산 쪽에서 찍은 이정표 
우측 언덕 아래로 내려가면 온수역이 나오고 
좌측 언덕을 넘으면 베르네천과 부천 식물원을 갈 수 있다. 

 

 

와룡산 쪽에서 바라본 이정표 
온수역과 부천식물원은 위에 설명했고 
수렁고개는 앞으로 내가 갈 방향이며, 
역곡안동네는 방금전 넘어온 까치산 쪽이다. 

 

 

차량 한대 지날 수 있는 온수역 방향 도로 

 

 

부천식물원 쪽으로 넘어가는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