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해외여행 297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동쪽에 접해있는 투기장으로 긴쪽 188m, 짧은쪽은 156m, 둘레 527m, 외벽높이 48m의 4층으로 된 로마 최대의 원형경기장 로마 중심부에 위치하고 대부분 석재와 벽돌로 만들어져 아래층부터 층층이 도리스식, 이오니아식, 코린트식. 콤퍼지트식 등 당시 건축기법을 총 망라해 지었다. 2천년 전에 이런 어마어마한 건축물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자체가 눈으로 보면서도 놀랍고 믿기질 않습니다.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왕조 때 세워진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이라고 합니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바로 서쪽에 네로황제의 황동거상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는 뜻의 '콜로세오'에서 기원하였다는 설 두가지가 있다. 본래 네로황제의 황금궁전 일부인 인공연못을 네로황제가 화제사건으로 자살하자 후임 ..

(이탈리아 로마)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이탈리아어: Foro Romano)는 라틴어인 포룸 로마눔(Forum Romanum)의 이탈리아어 발음이며 고대 로마 도시의 중심에 있던 큰 광장의 유적지입니다. 팔라티노 언덕과 캄피돌리오 언덕 사이 저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며 대화의 광장이었지요. 캄피돌리오 광장 로마시청사 옆길로 내려오다 보면 눈이 번쩍뜨이며 보입니다. 고대 로마 시절 대부분의 도시에는 스톤골룸(영어 '포럼'의 어원)이라는 것을 두었는데 '포로 로마노'는 수도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럼이며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네요. 원로원 의사당과 여러 신전 들이 당시 공공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이 유물로 남아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의 전경을 한꺼번에 담아내질 못했네요. 포로 로마노는 기원전 179년부터 ..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내부

원형 본당(本堂)의 안지름과 천장의 높이 43.2m, 벽의 두께 6.2m, 기둥 높이는 12.5m로 세계에서 가장큰 돔으로된 '판테온' 내부 이곳 역시 관광객으로 콩나물 시루입니다.    유일한 출입문인 높이 7m의 거대한 청동문  이 청동문은 이런 종류의 문으로는 최초로 만들어진 문이랍니다.    돔 내부엔 엄청난 관광객이 운집해 이동이 쉽지않습니다.    출입문 맞은편의 제단    판테온은 원형 건물로, 그 현관인 주랑 현관 세 열의 거대한 화강암으로 된  코린트식 기둥들(첫 번째 열에는 여덟 개가 있고,  각각 네 기둥이 있는 두 열은 뒤쪽에 있음)이 있으며,  그 위에는 박공벽이 있다.   주랑 현관은 원형 홀을 향해 열려 있는데, 이 원형 홀 위에는 소란 반자들로 장식된 콘크리트 돔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