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해외여행 297

(이탈리아 피렌체) 시가지 풍경

이탈리아 반도 북부 토스카나주의 중심도시 피렌체는 아르노 강변에 위치해 있는데 오랜 세월동안 메디치 가문이 다스렸고 한때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시뇨리아 광장에서 반경 500m내에 베키오궁전, 우피치미술관, 베키오다리, 산타크로체성당. 산타마리아델피오레성당, 단테와 미켈란젤로의 생가 등 유명 유적지가 몰려있어 198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역사지구로 매년 수백만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14~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미켈란젤로, 지오토, 레오나드로 다 빈치 등 유명 예술가들의 걸작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이들의 작품 하나를 얻기도 쉽지 않을 터인데 역사지구 전체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가득차 있는 곳이다. 피렌체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예술과 문화의 꽃을..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과 시뇨리아 광장...1

'베키오 궁'의 종루 종탑에서 종이 울리면 성인 남자들이 광장에 모여 자치적 논의를 하던 '시뇨리아 광장' 종루의 종은 시민들을 공공집회에 불러모으는데 사용되었던 것이죠.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에서 좁은 골목길을 2~3분 걸어오니 건물사이로 '베키오 궁'이 눈에 들어옵니다. 골목을 벗어나며 시뇨리아 광장과 베키오 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지금도 이곳에서 중요한 행사나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혹시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해 봤지만 비오는 날씨 탓에 평상시 볼거리도 없이 부동의 조각품들만 보게됩니다. '베키오 궁' 피렌체의 정치 중심지였던 시뇨리아 광장에 면해 있는 14세기 고딕건물로 '깜비오'가 설계한 건물입니다. '시뇨리아 광장'과 '코시모 데 메디치(코시모 1세)' 동상과 우측 '로자 데이 란치..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2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정면 흰색, 적색, 연두색의 대리석으로 채색되어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피렌체 대성당 정면과 지오토종탑 세가지 색상의 대리석을 조화롭게 배치해 아름답게 지어졌습니다. 정문쪽 상부모습 대성당 정면의 장미창 장미의 창 밑 벽감의 성인 조각상 가..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1

정식명칭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꽃다운 성모마리아 대성당'이란 뜻)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착공하여 1421년경에는 폭 42 m의 삼랑식(三廊式) 회당부(會堂部)와 지름이 이와 맞먹는 광대한 8각 평면의 내진(內陣) 그리고 여기서 세 방향으로 내물린 제실(祭室)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