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해외여행 297

(이탈리아 피렌체) 단테와 미켈란젤로의 생가

단테(1265~1321)는 이탈리아 최대의 시인 장편서사시 '신곡'으로 유명하지요. 그가 살았던 생가는 박물관으로 꾸며 놓고 집 외벽면에 단테의 흉상을 붙여 놓았습니다.   1265년 피렌체의 도시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젋은 나이인 1288년 카프로나 근교의 전투에 참여하여 싸웠으며 1292년 자신의 책 '새로운 삶' 에서 아름다운 베아트리체에 대한 청년기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그의 시 형성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답니다. 그가 1283년에 만난 그녀는 1290년에 한 은행가의 아내가 되었으나 꽃다운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자 단테는 엄청난 충격에 빠져 피렌체의 하늘이 1주일 넘게 노랗게 보였다고 절망적 심정을 토로했다네요.   당시 피렌체를 지배하고 있던 정파의 일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