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해외여행 297

(이탈리아)로마 가는 도로변 풍경

밀라노에서 로마로 가는 도중 피사에 잠시 들러 점심식사를 하고  휴식 시간을 이용해 '피사 대성당'을  관광한 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던 로마군이 정벌을 가기위해 만든 그 '가도'를   우리 버스는 그당시 로마 제국의 영광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마를 향해 진격합니다.    도로변엔 대부분 낡은 중세 시대의 건물이 뛰엄뛰엄 보이는데인기척이나 살림도구는 안보여요. 하지만 빨래가 널려 있는걸 보니 사람이 살고있는 모양입니다.     이탈리아로 넘어 오니 '소나무'와 '사이프러스나무'가 많이 보이더군요. 빗자루 거꾸로 꽂아 놓은듯한 나무가 소나무 입니다.      '가이드 왈' 옛날 로마 병사들이 행군 할때 더위를 덜어주기 위해 도로에 소나무를 심고 하단은 전지를 해서 저런 모양을 하고 있는데  '..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斜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州) 피사시(市)의 피사 대성당에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기울어진 8층 건물의 '종탑'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  높이 58.36m 지름 16m로 중심축으로 부터 약 5.5˚ 기울어 있고  현재는 기울어짐이 멈춘상태랍니다.   294개의 나선형 계단으로 꼭대기 까지 연결되어 있어 일반인에게 내부를 공개 하는데 국기봉이 있는 맨꼭대기 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탑의 보존을 위해 40분 간격으로 30명씩 입장을 제한한답니다.   꼭대기에는 이런 종(鐘)이 7개나 있습니다. 그러니까 피사 대성당의 종탑인거죠.   7개의 종은 음계와 음색이 다 다르다는군요.       1173년 착공되어 1178년 공사중 지반 토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울어짐이 발견되어  그뒤 2차 공사에서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