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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피사 두오모 주변 풍경

송 죽 2011. 12. 9. 22:14

 

회랑식 납골당 '캄포산토'

캄포산토의 이름은 1203년에 골고다 언덕의 흙을 여기에 운반했다는 전설에 의거한답니다. 

 

 

 

 대성당과 납골당

그리고 늑대와 로마를 건립한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 상

 

 

 

 

 

 

 

성벽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참 부럽더군요. 

전날만 해도 만년설에 딩굴어 꽁꽁 얼었던 몸인데

이곳의 햇살은 무척 강열했으며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점심을 먹고 햇살을 받으며 돌아 다니려니 춘곤증이 밀려와 저들처럼 누워 한숨 푹자고 싶더군요.

 

 

 

 대성당 벽과 보행자 도로를 찍으려는데...

 

 

 

드넓은 잔디밭 끝엔 성벽이 좌측 세레당. 우측 납골당  

 

 

 

 

 

 

 

회랑(回廊)식의 납골당 출입구 

납골당과 박물관이 같이 있다는데 왠지 들어가고 싶지 않더군요.

 

 

 

납골당 박공 

 

 

 

 

 

 

 

 성벽

 

 

 

 

 

 

 

관광객 맞나? 보고도 모르겠더군요.

잔디밭에서 맨발에 위통 벗고 손에는 럭비공을.... 

 

 

 

 중세의 건축물이 고스란히 쭈~악~ 줄서있고 

 

 

 

 건물앞엔 온통 기념품 가게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주(州), 피사현(縣)의 주도(主都)로 인구 10만의 도시

아르노강(江)의 퇴적작용으로 인하여

현재의 해안선은 피사시()에서 서쪽으로 10km쯤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항만도시로써의 의미는 지니지 못한다.

 

11세기 말에 제노바·베네치아 와 대립하는 강력한 해상공화국으로서 번영하였다.

 

13세기에 이르러 제노바에 패하였으나 그 후에도 문예의 중심지로서 번창하여

 갈릴레이도 이곳 대학에서 공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