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2010. 9.22 추석) 어제의 장대비와 오늘의 짖은 구름으로 보름달 촬영을 포기 하려는데 잠시 구름 사이로 달님이 비춰주네요. 보름달을 못보신 분들 소원을 빌어 보세요.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10.09.23
산중 양봉장 풍경 산중 후미진 곳에 갑자기 벌들이 많이 보이드니 아니나 다를까 모퉁이를 돌아서니 양봉장이 나타난다. 무슨 작업을 하시는지 많이 분주해 보여 가까이 가서 관찰해 보고 싶었지만 꿀벌이 어찌나 많던지 그 웅웅거리는 소리가 남아공 월드컵때 부부젤라 부는 소리처럼 귓가를 맴돌았고 벌들이 분주히 ..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10.08.31
바다 고기도 로드킬(?) 고기 이름을 모르겠는데 꽤 큰 물고기 였습니다. 차에 치여 마치 화석처럼 있었습니다. 동해 묵호 바닷가 도로에서 찍은 것입니다.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10.06.03
공중전화 몇년만에 보는 전화기... 공중전화가 분명한데 돼지털 전화기인가 보다. 크기는 비슷한데 조금은 낮설은 외모로 바뀌어 있었고 전화 부스도 날씬한것이 세련되 보인다. 동전과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화기 같은데 한번도 사용을 안해 봤으니 어떻게 사용하는지? 쇠줄에 매달린 전화번호부만 ..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10.03.26
녹슬어 버린 추억 하루 한번 기차가 왕래 한다는 한적한 철길인데 녹슬어 팽개쳐 진듯한 형상이 마치 나의모습 같이 느껴진다. 세월만큼이나 수없는 흥망성쇠를 격었을듯 간직한 추억도 무수하련만 건널목에서 바라보는 녹슬은 철길은 오가는이 에게 지름길로 내어주고 오늘도 묵묵히 추억을 쌓아가고 ..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10.03.22
돌담 겨울의 칼바람은 옷깃을 여미지만 쏳아지는 햇살에 양지바른 돌 담장의 시선이 내 마음을 자석처럼 끌어 당기는 따사로운 흡입력 이었습니다.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10.03.20
낯설지 않은 가옥 3~40년전 도회지 외각에서 흔하게 보던 가옥의 풍경입니다. 어느 소도시 도로변에 나의 눈엔 낯설지 않은 풍경이 존재하고 있어 시간이 거꾸로 돌려진듯한 착각을 하며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가지가지]-----/사진속 세상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