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번 기차가 왕래 한다는 한적한 철길인데
녹슬어 팽개쳐 진듯한 형상이 마치 나의모습 같이 느껴진다.
세월만큼이나 수없는 흥망성쇠를 격었을듯
간직한 추억도 무수하련만
건널목에서 바라보는 녹슬은 철길은
오가는이 에게 지름길로 내어주고
오늘도 묵묵히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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