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의정부 역앞에 "의정부부대찌개" 라는 거리가 있더군요. 그곳에 부대찌개 전문인 "초원식당"에서 정통 의정부 부대찌개를 맛보았습니다. 푸짐한 행과 소세지가 내마음을 사로잡는데... 초원식당 전경입니다. TV에 방영 됐다고 크게 붙여 놓고 자랑 하는데 반만 보이네요.? 전화번호는 문에..

지난해 (2010년) 9월 2일 새벽 우리나라 중부로 상육한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위력입니다. 넓고 깊은 계곡에 아름들이 나무들이 쓸어지고 뒤엉켜 진입이 불가능해 한참을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곤파스'(コンパス)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컴퍼스'를 의미한답니다.

2011년 2월 17일 정월 보름달 입니다. 정월 대보름 부럼은 깨무셨는지요.? 밤이 되니 쟁반같은 보름달이 둥실 떠올랐습니다. 구름은 없는데 엷은 안개가 끼어 걷힐줄 몰르니 마음만 답답하고 더이상 산뜻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래도 소원을 비시면 "소원성취" 하실겁니다.

용봉서법(龍鳳書法) 용과 봉황을 이용해 글씨를 쓰는 서예 공예 한자의 획을 용과 새 그리고 자연의 사물을 형상화 해서 그림으로 글자를 만들어 이름을 그려내는 현란한 손놀림 뼁끼통(?)에서 연륜을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물감과 도구들

새라도 한마리 만나볼까 해서 발걸음을 재촉하니 삭막한 벌판에 누가 만들어 놓은 건지 그럴듯한 눈사람이 정겹게 나를 맞아준다. 오늘의 핫 뉴스는 눈소식이 아닌가 싶다. 강원도 영동지역에 1m가 넘는 눈이 내려 도로가 마비되어 차량들이 고립되고 주택 지붕이 붕괴되는등 엄청남 피해가 속출하고 ..

소복히 쌓인 눈으로 놀이기구는 개점 휴업상태 2010년 12월 28일 아침 우리동내 눈내리는 풍경입니다. 오늘이 새해 1월 9일인데 도로만 녹고 아직도 하얗게 쌓여있습니다. 갯골에 바닷물이 유빙이 되어 밀물과 썰물에 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오리들은 유빙때문에 물속에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흐르는 유..

한경직 목사 요약 : 1902년 12월 29일 ~ 2000년 4월 19일 장로교 목사. 1945년 서울 영락교회 목사로 부임하고 1954년에는 숭실대학 학장을 겸직하였으며, 1955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숭실대학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1992년에 ‘노벨 종교상’으로 일컬어지는 템플턴상을 받았다. 평안남도 평..

영락교회의 고풍스러운 '본당' 식이 거행도고 있는 동안 잠시 한숨 돌리러 나와 찍었습니다. 집사 [執事, deacon] 그리스어로 ‘종’, ‘시중드는 자’,‘수종자’라는 뜻이다. 공동번역성서에서는 ‘보조자’로 번역하고 있다. 사도시대 이후 교회에서 시중드는 중요한 직분 중의 ..

세월 가는줄 모르고 쏘다니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풍경 잎새 떨어트린 앙상한 가지들이 드러나고 유난스럽던 늦장마 가을이 오래 머물지 못하고 어느새 낙엽만 흩어 놓고 떠나가네요. 이제 이 가을도 사진속 추억으로 남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