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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쌕세기

메뚜기목> 여치과 몸길이 15~20mm이며 몸은 비대하고 머리와 겹눈은 돌출하였다. 머리꼭대기의 등면은 돌출하였고 폭이 넓고  앞면도 폭이 넓고 앞가슴등은 굵고 안장 모양이다.   옆가슴등의 아랫가두리는 단직하고 뒤아랫각은 적당히 돌출하였다. 뒷가두리는 모가 나고 구부러졌고 수컷의 미모는 밑반이 굵고 끝반은 원추형이고 바깥쪽으로 구부러졌다.   수컷의 생식판은 폭이 넓고 뒷가두리 전체가 얕게 우묵하다. 암컷의 산란관은 길고 앞날개는 폭이 넓고 다리는 모두 굵고 전체가 담록색이고 머리와 가슴의 등면에 갈색 줄무늬가 있다.    인기척이 나면 풀 뒤쪽에 숨거나 재빨리 도망간다. 각종 풀과 나뭇잎, 작은 곤충류를 먹는다.

섬서구메뚜기와 방아깨비의 비교

"섬서구메뚜기" 절지동물문> 곤충강> 메뚜기목> 메뚜기과> 방아깨비속 섬서구메뚜기 수컷의 몸길이는 25mm 정도이고, 암컷의 몸길이는 약 40mm 정도로 방아깨비처럼 암컷이 훨씬 크다.  몸은 뚜렷한 정사각뿔 모양이며, 대부분의 섬서구메뚜기도 방아깨비처럼 천적으로부터 눈에 잘 띄지 않는 녹색이다.  하지만 모든 섬서구메뚜기가 녹색은 아니고, 회녹색형, 갈색형도 있다.  머리는 가늘고 좁으며 '두정 돌기'는 더듬이 사이에서 삼각형으로 돌출되어 있다.​ * 두정 돌기 : 더듬이 사이의 머리에 나있는 돌기 더듬이는 짧고 두꺼운 실 모양이다. 앞가슴 복판에는 뚜렷한 돌기가 있다. 앞날개는 가늘고 길며 뒷날개는 투명한 연황색이다.  섬서구메뚜기는 풀밭에서 6~11월에 볼 수 있다. 방아깨비와 마찬가지로 섬서구메뚜..

뱀허물쌍살벌

벌목> 말벌과몸길이는 암컷 15~22mm, 수컷 10~13mm이다. 몸 빛깔은 대체로 황적갈색이다. 암컷과 일벌의 몸빛깔은 황적갈색이지만 머리방패는 황색, 큰턱 끝부는 암갈색, 가운데가슴등판은 암갈색 내지 황적갈색이며 2개의 줄무늬는 활갈색이다. 머리와 가슴에는 점각이 있고 , 작은방패판은 정사각형으로 융기되어 있으며 가운데 세로홈이 있다. 가슴배마디에도 낮은 주름무늬가 있으며 가운데 세로홈이 있다. 큰뱀허물쌍살벌과 흡사한데 큰뱀허물쌍살벌 보다 색조가 강하여 노란색과의 대비가 강한 점으로 쉽게 구별된다. 나뭇가지에 집을 지으며 집의 모양은 길쭉한 뱀허물 모양으로 짓는다.

칡 씨방

장미목> 콩과 지난해 죽은 앙상한 줄기를 본 것 같은데 꽃은 어디가고 어느새 방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칡은 다년생 식물로 겨울에 얼어 죽지않고 대부분의 줄기가 살아남는다. 줄기는 매년 굵어져서 굵은 줄기를 이루기 때문에 나무로 분류된다. 줄기는 길게 뻗어가면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고 갈색 또는 흰색의 털이 있으나 새로 생긴 줄기에만 달려있고 곧 없어진다. 열매는 9~10월에 길고 억센 갈색 잔털이 빽빽한 길이 4~6cm정도에 너비 8~10mm 정도 되는 납작하고 긴 꼬투리 열매가 갈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꼬투리가 갈라져 갈색 씨앗이 튀어 나온다.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