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사토리가 촬영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의 사진들 조엘 사토리는 2017년 현재까지 약 7,000여 종의 양육 동물에 대한 촬영을 마쳤다. 이 전시실에서는 사토리가 지금까지 촬영한 7천여 종의 양육 동물 중 5천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이 동물들을 살펴보는 데는 약 2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지구에 200만 종에서 800만 종에 이르는 동물 종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당연히 시토리가[포토 아크] 작업을 통해 촬영하고자 하는 1만 2천여 종의 양육 동물은 전체 동물 중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하지만 이들 각각의 동물은 풍부한 지구 생명체의 이야기를 전하는 힘센 대변자이다. 이들이 얼마나 가치 있고 귀한 존재인지, 이들의 부재(不在)가 우리를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인지, 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