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침박달
장미목> 장미과 가침은 실로 꿰맨다는 감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실제로 열매의 씨방이 마치 실로 꿰맨것 같이 보이는 단단하기가 박달나무에 버금가게 단단한 나무다. 가침박달은 장미과에 속하는 넓은잎나무로서, 한국에서는 1914년에 처음 관찰된 1종 1변종이 자라는 드문 수종이다. 높이 1∼5m이고, 잎의 뒷면은 회백색으로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백색으로 5월에 피며,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고, 중국·한국·만주 등에서 자란다. 전라남도 우이군도 등 일부 남쪽 지방에도 있으나, 주로 충청남도, 경기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지방에 야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201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