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꼭두서니목> 인동과 산기슭이나 응달진 골짜기에서 자라며 늦은 봄 괴불나무에 꽃이 핀 모습이 인동과 비슷하다. 나무 전체에 탱글탱글 매달린 붉은 열매가 앵도보다 약간 작은데 빛깔이 어찌나 화려하던지 황홀 할 지경이더군요. 동그란 열매가 2개씩 모여 4개씩 달린 것처럼 보이며 ..

백합목> 백홥과 거의 한달만에 카메라 메고 산을 찾았더니 습한 공기에 귀찮을 정도로 달려들던 곤충들은 간곳 없고 청명한 가을 햇살아래 청미래덩굴 열매가 붉게 익어가고 있더군요.

아욱목> 피나무과 바닷가 산기슭이나 내륙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내가 찾았을땐 한나무에 꽃도 피고 열매도 열려있었다. 4개씩 마주 달리는 열매가 마치 장구처럼 생겨 ‘장구’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는 주황색 또는 황색으로 익으며 맛이 좋아 동물이 즐겨 찾는다.

장미목> 장미과 나무는 꽤 크고 욱어졌는데 열매는 야박할 정도로 잎을 헤쳐야 겨우 몇개 보이는군요. 2012년 07월 28일 촬영 2013년 05월 03일 촬영

장미목> 장미과 지난 4월말 꽃이 실하게 피더니 앵두같이 생긴 열매가 실하게 열렸다.

장미목 > 장미과 전체 모양이 이스라지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털이 없거나 맥 위에 짧은 털이 있는 것이 다르다.

장미목> 조록나무과 '히어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종으로 전남 송광사에서 처음 발견되어 '송광납판화'라고도 불린다. 하얗다는 의미의 '하얀하리, 하야리, 히여리' 같은 말이 변형된 것이라고 하는데 꽃이 햇볕에 반사될때 원 나무의 줄기 색깔 또는 잎의 뒷면의 색깔 등에서 ..

장미목> 장미과

도금양목> 팥꽃나무과 중국이 원산으로 제지 원료로 심었으며 잎보다 꽃이 먼저핀다. 가지가 3개씩 갈라지므로 '삼지닥나무'라고 한다. 뒷태 꽃봉오리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하는 모습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매화보다 더 빨리 봄을 맞이한다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어사화에 꽃혀서 영화를 나타내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