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장미목> 조록나무과 풍년화는 일본이 원산이며 중부 이남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만발한 꽃모양이 풍성하게 보여 풍년화라고 부른다. 물을 좋아해 물이 많은 양지바른 계곡 등지에서 잘 자란다. 늦겨울에서 이른봄에 잎보다 먼저 빨강 노랑 주황색 꽃이 핀다. 은은한 향기가 있더군요..

도금양목> 도금양과 로마의 첫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호텔 뒷마당으로 나가니 흐드러지게 핀것이 꽃은 맞는데 생김새가 아기들 젓병 청소하는 브러쉬 같은 모양을 했더군요. 열매인데 역광으로 찍다보니 흐리게 나왔네요. 지인이 이름을 가르쳐줘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 높이 40여m까지 자라고 상록 침엽수로 곧추 자라며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탈리아 피사에서 보았던 '사이프러스나무' 잎은 측백나무 같고 열매는 크기나 모양이 솔방울 비슷하더군요.   키프로스(사이프러스)에서 숭배하던 나무로 섬의 이름에서 나무의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십자가를 만들던 나무로 알려져 있고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주로 묘지에 심었답니다.

감나무목> 때죽나무과 때죽나무는 나무 잎에 들어있는 에고사포닌(Egosaponin)이란 마취성분이 있어 물고기의 아가미 호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특징이 있어서 고기잡이에 이용하기도 했다. 잎을 찧어 물가에 뿌리면 작은 물고기들이 떼로 떠올라 때죽나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열매에 함유돼 있는 에고사포닌과 기름 성분은 기름때를 없애주기 때문에 세제 대용품과 동백기름을 대신한 여자들의 머릿기름이나 등잔불을 밝히는 원료로 각각 사용됐다. 우리나라 때죽나무는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이식력이 우수해 생태하천 조성의 기본 수종과 조경수로도 수요가 급증하고 대기오염의 지표 수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열매껍질에 독성이 있어 이를 빻아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해 떼로 죽이는 나무 즉 떼죽나무가 되었다는 설과 나무..

장미목> 버즘나무과 어릴적 마땅히 장난감이 없던시절 저 방울 하나 가지고 놀고싶어 안달이 났던 기억이 난다. 수피가 비늘처럼 벗겨지고 열매가 방울처럼 달린다.

장미목> 조록나무과 히어리나 도사물나물에 비해 꽃이 작고 나무줄기에 갈색 줄이 그어져 있다.

장미목> 범의귀과 산지의 바위틈에서 자라며 댕강목이라고도 한다.

가래나무목> 가래나무과 압록강지역에서 자라는 껍질이 골이 파이는 나무 중국이 원산지이다.

장미목> 장미과 만첩홍매화와 비슷한데 홍매화는 꽃이 피고 지고나면 잎이 나는데 풀또기는 꽃과 잎이 같이 핀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목련목> 녹나무과 긴겨울 지나고 봄이 왔음을 알려주며 꽃과 잎, 가지에서 생강처럼 알싸한 냄새가 난다는데 난(蘭)의 향을 못느끼는 사람이 있다던데 나는 난 향은 느끼는데 생강나무의 향을 맞아 봐도 그향을 못느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