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체리꽃은 물론 나무도 처음 봤다. 벚꽃과 비슷했는데 몽글몽글 피어난 꽃송이가 벚꽃보다 몇배는 더 많이 달려있어 저 꽃마다 열매가 달리면 나무가지가 괜찮을까? 괜한 걱정이 앞선다. 체리는 과일가게에서 찍은것으로 5월초에 꽃을 봤는데 이날 날씨가 안좋기도 했지만 올해는 유난히 ..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운향과> 탱자나무속 어릴적 주변에 탱자나무 울타리가 꽤 많이 있었는데 꽃을 본 기억은 전혀 안난다. 지금은 탱자나무 자체를 보는것 만으로도 정겨움이 솟아난다. 가을이면 노랗게 익은 탱자를 따서 손으로 조물조물 하다가 코에 대고 맡아보던 기억..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 놓고 보니 모습이 제각각 이다. 손끝으로 톡! 치면 노란가루를 날리는데 아직은 아닌듯 곧 송화가 날릴채비를 하고있다. 어릴적 이맘때면 주변에 소나무도 없는데 어디서 날라 왔는지 장독뚜껑에 노란 송화가루가 앉아 빈대떡을 만들어 놓던 기억이 난다. 이때쯤 ..

장미목>장미과> 꼬리조팝나무속

장미과> 벚나무속> 복사나무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 라고도 부른다.) 복숭아 밭을 지나려니 복사꽃이 만발이다. 역시 꽃은 만발인데 벌은 눈에 안띤다. 평소 궁굼해 하던 과수원이라 안부르고 밭이라고 하는지? 궁굼증을 풀기위해 철망 너머로 유심히 살펴보니 둔덕도 있고 고랑도 ..

장미목> 장미과> 황매화속 황매화는 꽃은 매화꽃과 매우 닮았지만 매화꽃(하얀색)이나 홍매화에는 매실이 열리지만 황매화는 매실이 열리지 않는답니다. 가을이 되면 달걀 모양의 5mm정도 되는 열매가 열리지만 매실은 아니랍니다. 더러 황먀화와 혼동되는 꽃으로 죽단화 혹은 죽도..

목련목> 목련과> 목련속

목련목> 목련과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긴 어둠끝에 피워낸 꽃인데 어느새 바람에 날려 눈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한살을 더해 기다려야 볼 수 있겠지요.

장미목> 장미과> 꼬리조팝나무속 요즘 산기슭 여기저기에 하얀꽃은 모두 조팝나무로 봐도 좋을듯 흔하게 피어있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