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 (梨花) 장미목> 장미과 "다정가(多情歌)" 이 조년 (1269~1343)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 - 은하수)이 삼경(三更 - 약 새벽 2시 )인제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귀(새의 이름)야 알랴마는 다정(多情)도 병(病)인양 하야 잠못 들어 하노라 "배꽃에 하얀 달이 밝고 은빛 별바다가 한창일때 가.. -----[식물]-----/나무(木) 2010.04.26
만첩홍도화(紅桃花) [장미목> 장미과] 만첩홍도화(紅桃花)는 붉은 꽃이 피는 복숭아 나무꽃 입니다. 홍도화는 연분홍 꽃이 피는 도화(桃花)에 비해 몇배는 더 붉은 꽃을 피웁니다. -----[식물]-----/나무(木) 2010.04.25
산수유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이제 산수유꽃도 끝물이다. 저 꽃에서 많은 산수유 열매가 맺어 가을엔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지길 기대해 본다. -----[식물]-----/나무(木) 2010.04.22
개나리 (장주화, 단주화)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암꽃(장주화) 입니다. 암 술대가 길게 나왔음 숫꽃(단주화)입니다. 수술대가 길어 암술이 보이지 않음 봄꽃하면 진달래와 쌍벽을 이루는 개나리도 있는데 개나리는 산에 안가도 담장 주변에서 흔히볼 수 있지요. 개나리꽃에는 암꽃과 숫꽃이 있습니.. -----[식물]-----/나무(木) 2010.04.19
진달래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요즘이야 인터넷 덕분에 이것저것 봄을 알리는 전령들이 많지만 나 어릴적 봄의 추억거리 하면 동내 친구들 끼리 골목길(지름길)로 접어들어 재잘대며 산으로 행군을 합니다. 나무다운 나무 하나 없이 헐벗은 민둥산을 올라가면 듬성듬성 진달래가 꽃.. -----[식물]-----/나무(木) 2010.04.17
3천년의 시작 [주목 (노가리 나무) 꽃] [주목과에 딸린 상록 교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썩어 천년 도합 3천년을 이어 간다는 주목나무(노가리나무) 그 주목나무가 이제 3천년을 시작하려 합니다. 계절이 더 할수록 적갈색으로 깊어 진다는 주목나무가 처음은 이렇게 시작을 하는군요. 이 꽃에서 탄생한 주목나무를 천년후 후.. -----[식물]-----/나무(木) 2010.04.15
산당화 (명자꽃) 봉오리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 꽃샘 추위가 어서 물러 가기만을 기다리며 예쁜 꽃망울을 달고 대기 중이다.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꽃 때문에 '아가씨나무'라고 하며 보춘화, 산당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일까? 나무를 울안에 심으면 아녀자가 바람이 난다는 속설이 있어 .. -----[식물]-----/나무(木) 2010.04.15
느티나무의 몸부림 아주 작은 씨앗이 땅속에서 새싹으로 자라 초라한 모습으로 자랐으리라.... 긴긴세월 거센 비바람을 이겨내며 멈추지 않고 자라 큰나무가 되어 갈수록 뿌리는 허공을 더듬다 더이상 뻗을 수 없음을 알고 쓰러지지 않으려 경계석을 부둥켜 안고서 몸부림을 치며 버티고 있는 모습이 안타.. -----[식물]-----/나무(木)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