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벚꽃 다른데 벚꽃은 꽃이 벌써 지고 있다는데 우리동네 벚꽃은 아직도 봉오리만 매달려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왕방울만한 꽃을 매달고 가지가 축축 늘어져야 하는데 계절을 잊은 요즘 날씨를 원망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꽃구경 하러 기차 타고, 자가용 타고 멀리멀리 가나 봅니다. -----[식물]-----/나무(木) 2010.04.14
매화와 살구꽃 [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백매화: 꽃을 싸고있는 꽃받침이 붉고 꽃잎이 흰색이 돈다. 살구꽃 이른봄 벚꽃과 비슷하여 구별이 잘 안되는 몇가지 꽃이 있지요. 벚꽃: 벚꽃도 크기나 색, 꽃잎에 따라 종류가 많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꽃대가 매우 길다는 것이다. 나뭇가지에서 꽃대가 길게 뻩어 나와 꽃을 피운다.체리: 벚꽃과 매우 흡사한데 꽃잎의 색갈이 흰색이다. ※ 매화와 살구꽃 두 나무는 꽃은 벚꽃과 비슷하지만 꽃대가 매우 짧아 나무가지에 붙어있는 느낌이지요. 살구꽃: 꽃색 뿐만 아니라 생김새도 매화와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매우 애매합니다. 구별방법은 매화에 비해 수술이 굵고 튼실해 보이는것이 살구꽃 가장 확실한건 꽃잎을 감싼 꽃받침이 다른데 꽃을 감싸고 있는 꽃받침이 매화는 꽃을 감싸고 있는데 .. -----[식물]-----/나무(木) 2010.04.13
앵두꽃 [장미과] 와~ 앵두꽃이 장관이다. 저 꽃송이 하나하나에 빨간 앵두가 매달려야 하는데... 앵두꽃 활짝 핀걸 벌이 모를리 없건만 아직 바람이 차거워서 그런가 벌을 볼 수 없다. 꽃이 활짝핀걸 보니 봄은 봄인가 본데 비가 온후 다시 추워 진다니 올해는 날씨가 유난히 심술을 부린다. -----[식물]-----/나무(木) 2010.04.12
매화 장미목> 장미과 매실나무는 학명이 Prunus mume이로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이며 꽃을 매화(梅花)라고 하고, 열매를 매실(梅實)이라 부르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식용합니다. 매화나무라고도 하며 사군자 중의 하나로 꼽는 식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높이 5∼10m정도 자라며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인데 이 빛깔에 따라 꽃받침의 색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 또는 연한 초록색이나는 흰빛의 꽃을 피우며 향기가 납니다. 6~7월에 노란색으로 익는 열매는 복숭아처럼 생겼으며 지름 2∼3cm정도의 크기에 털이 빽빽이 나고 신맛이 강하며 과육(果肉)에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 -----[식물]-----/나무(木) 2010.04.11
회양목 무환자나무목> 회양목과 가운데 암꽃이 있고 주변에 숫꽃이 함께 있습니다. 수꽃은 보통 3개씩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의 흔적이 있습니다. 석회암 지대가 발달된 북한 강원도 회양에서 많이 자랐기 때문에 회양목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목질이 단단하고 균일하여 도장, 지팡이, 바둑판, 주판, 조각재등으로 쓰며 예전엔 황양목(黃楊木), 도장나무, 화양목 이라고도 불렀다 합니다. 양지, 음지에서 모두 잘 자라고 추위와 공해에 잘견디여 정원수로 우리주변 어느곳 에서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식물]-----/나무(木) 2010.04.11
개암나무 꽃 (암,수) 개암나무 [자작나무과 개암나무속] 암꽃 짙은 자주색으로 10여개 정도의 암꽃술이 몇일 면도를 안한 턱주가리의 수염처럼 삐져 나와 보일듯 말듯 눈비비고 유심히 찾아야만 보인다. 그러나 숫꽃은 노란 막대풍선 처럼 늘어져 매달려 있어 쉽게 보인다. 암꽃 숫꽃 암꽃 과 숫꽃 좌: 암꽃, 우: 숫꽃 -----[식물]-----/나무(木) 2010.04.06
생강나무 [녹나무목 녹나무과] 산수유와 비슷한 모습으로 핀 꽃송이 얼마나 생강향이 진하면 생강나무라 했을까? 잎이나 가지를 꺽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이름이 붙여 졌다는데 잎은 아직 없고 조그만 나무가지를 꺽어 코에 대보지만 내코가 평소 명코라 자부 하는데 도통 생강향을 못느끼겠다. 난향을 못맏는 사람이 있다는데 나는 생강향을 못맏을까? 그렇치 않은데... -----[식물]-----/나무(木) 2010.04.05
동백꽃 동백나무는 다 자라면 6~9m에 이른다. 10월 초부터 3월까지 꽃을 피우고 열매에는 세쪽의 검은색 씨가 들어있고 씨에서 기름을 짜 동백기름을 만든었는데 나 어릴적 남자들은 찍구(포마드), 아낙네들은 동백기름을 머리에 발라 윤기가 흐르게 해야 멋좀 냈다고 하였다. 동백아가씨 노래 이미자 1.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등렀소 2.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식물]-----/나무(木)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