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초롱꽃목> 국화과  산지의 나무밑 그늘에서 높이 50~100cm로 자란다.  가지가 없으며 줄기에 2∼3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2-3장, 방패 모양 원형, 지름 35-40cm, 손바닥 모양으로 깊이 갈라지고 갈래잎은 7-9장이고 다시 1-2회 갈라지며, 최종으로 갈라진 잎의 폭은 2-4cm,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이 새로 나올 때 우산처럼 퍼지면서 나오므로 '우산나물'이라고 한다. '삿갓나물' 이라고도 하며 옛날부터 즐겨 이용된 향기로운 산나물이다.     열매

천남성목> 천남성과 숲의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키는 20~50㎝이고, 잎은 길이가 10~20㎝이고 5~10갈래로 갈라지며 긴 타원형이다.  꽃은 녹색바탕에 흰선이 있고 깔대기 모양으로 가운데 꽃 차례 중의 하나인 곤봉과 같은 것이 달려 있으며,  꽃잎 끝은 활처럼 말린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11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색감이 화려해서 씹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독성이 강한 식물로 위험하므로 눈으로만 감상하는게 좋다.  천남성은 약성을 가진 독초다.  열매의 즙이 피부에 묻으면 피부가 부풀어 올라오고  만약 따먹기라도 했다면 마비증세로  즉시 119 도움받아 ..

양귀비목> 양귀비과 줄기에 상처가 나면 노란 유액이 나와 그것이 애기의 똥을 닮았다고 이름을 얻었으며 6월에 산 초입에 지천으로 꽃을 피우고 지금은 씨방이 맺을때인데 씨방옆에 꽃한송이가 애기똥풀임을 증명하고 있다.

백합목> 백합과  돌달래, 큰달래라고도 하며 산과 들에서 높이 40∼60cm로 자란다. 줄기의 끝에 작은 꽃들이 둥글게 모여 핀다.   꽃은 6장의 꽃잎으로 구성되며 지름은 5mm 안팎이고 빛깔은 보랏빛을 띤 연분홍색이다. 꽃이 둥글게 뭉친 속에 연보랏빛의 작은 주아(곁눈)가 생겨나는 일이 많다.이 주아는 땅에 떨어져 새로운 풀로 자라난다.

초롱꽃목> 초롱꽃과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요즘은 화원에 다채로운 색상이 화려하게 재배되어 관상용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야생에서 멋대로 자란 조금은 소박한 색상의 초롱꽃을 보게되면 몇번을 봐도 눈길을 주게된다.

통화식물목> 꿀풀과  한해살이 풀로 '차조기'라고도 한다. 전체에서 자줏빛이 돌며 향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어 마치 들깨잎과 흡사하게 생겼다.   꽃은 8∼9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생선이나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잎의 생즙을 마시거나 잎을 삶아서 먹는다.

두릅나무과 산삼을 들고 있는 사람은 지난봄 나에게 고로쇠 수액과 자작나무 수액을 가져다 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지장산 중턱 외딴집에서 사는 친구로   지난 6월 24일(토요일) 지장산에서 3명이 이틀간 산삼을 찾아 헤맨끝에 산삼 두뿌리를 발견하여 두손에 들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평소엔 산삼에 욕심을 부리는 친구가 아닌데 중병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어 그 친구에게 주려고 캤습니다.   어제 아픈 친구에게 아무 조건없이 전달 했는데 그런 좋은일에 쓰려는 선한 마은을 알기에 점지해 준것 아닌가 합니다. 전달을 맞치고 집에 오는데 아픈 친구로 부터 카톡이 왔네요.   "영엽이 수창  고생많이 하셨네요.  영엽 정말 고맙습니다 ~  웬만한 정성으로는 그렇게 할수가  업는데  너무나 고맙구  식사대접도 ..

꿀풀목> 꿀풀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양지바르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네모지고 잎은 길이가 4~8㎝, 폭이 1~2.5㎝로 마주나며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다. 잎이 위로 올라갈수록 작으며 잎자루도 없다.   꽃은 6~8월에 연한 홍색으로 줄기와 잎 사이에 돌아가며 피고 길이는 1.2~1.5㎝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 윗입술은 원형으로 아랫입술보다 짧고 아랫입술은 3갈래인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길며 짙은 붉은색 반점이 있다.

통화식물목> 꿀풀과자주색 꽃이 피는 꿀풀에 비해 드물다. 한국이 원산지로 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잎과 줄기에 흰털이 빽빽히 나 있다. 7월에 흰색의 통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달린다.   꽃 모양은 입술처럼 생겼는데 위쪽의 꽃부리는 2갈래로, 아래쪽은 3갈래로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