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의 종류가 20여 종이 된다는데 사진을 모아놓고 보니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동정 포인트를 모르니 분류가 난해해서 현호색속의 이름들을 맨 밑에 나열하고 천천히 정리하고자 한다. 날개현호색 ▶ 갈퀴현호색 ▷ 흰갈퀴현호색 ▶ 난쟁이현호색 ▶ 날개현호..

백합목> 백합과

장미목> 범의귀과 여러해살이 풀로 금요자라고도 하며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꽃은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가지의 끝부분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의 둥근모양으로 곧게 서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4개로 꽃받침조각보다 짧다. 잎은 꽃줄기에 2장씩 마주나는데 잎자..

백합목> 백홥과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습지와 물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며 땅이 해동됨과 동시에 잎이 지상부로 올라오는데 이 시기는 초식동물들에게 먹을거리가 없는 시기여서 먹이의 주 표적이 되어 잎이 많이 훼손된 것을 자주 본다. 처녀치마란 길이가 6~20㎝이고 윤..

백합목> 백합과 이 사진은 지난 8월 하순에 촬영한 것으로 아직 덜 익었다. 덩굴져 자라는 밀나물과 달리 곧게 서서 자라는 선밀나물 열매가 다 익으면 검은 색으로 익고 흰색 가루로 덮인다 하여 다 익은 까만 열매를 찍고자 기억해 두었던 위치를 다시 찾아갔더니 기대했던 까만 열매..

용담목> 용담과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강열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푸른빛을 띤 자주색으로 핀 꽃잎을 보면 여타 꽃잎과 다르게 매우 억세고 강한 느낌을 주더군요. 수염뿌리는 쓴맛이 나며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쓴맛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담즙의 분비를 활성화시..

후추목> 삼백초과 잎 모양이 메밀의 잎과 비슷하고 약으로 많이 쓰이므로 약모밀이라고 하며 식물 전체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어성초라고도 불리고 10가지 병에 약으로 쓰인다고 해서 십약이라고도 한다. 꽃잎처럼 생긴 총포가 십자형으로 배열되어 있어 십자풀 이라고도 ..

통화식물목> 파리풀과 유독식물로 뿌리를 찧어 즙이 종이에 스며들게 한 후 이를 놔두면 파리를 잡기 때문에 파리풀이라 한다. 뿌리 또는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종기·옴, 벌레 물린 데 등에 붙이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백합목> 백합과 '하늘말나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화피에 자주색 반점이 없는 것을 '지리산하늘말나리(var. carneum)' 짙은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누른하늘말나리(var. flavum)'라고 한다는데 언제쯤 만나게 될지...? 가는줄기 중앙에 열개가 넘는 커다란 잎이..

통화식물목> 꿀풀과 어릴적 여름방학이면 새벽에 육모초(익모초) 즙을 마시며 하루가 시작되던 시절이있었다. 7월 하순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어찌나 뛰어 노는걸 좋아했던지 하루해가 짧다고 뛰어놀았다. 갑자기 무리를 했으니 늦은저녁이면 몸살증세로 온몸에 열이나고 오한이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