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참새목> 박새과 몸길이 약 14cm로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며 등은 잿빛이다.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넥타이 모양의 굵은 검정색 세로띠가 있어 다른 박새류와 쉽게 구분된다. 사진은 암컷이며, 수컷은 이 선이 더 굵고 다리 위까지 이어진다. 우리나라에는 박새,쇠박새,진박새,곤줄박이 등 단 4종이 살고 있고 박새는 산림조류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우점종(대표종)이다. 한국에서는 숲에 사는 조류의 대표적인 우점종(대표종으로 군락의 형태에 가장 강한 영향을 줌) 이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풀이나 나무의 씨앗을 주워 먹는다. 번식기가 지나면 무리생활을 하는데 쇠박새,진박새,오목눈이 등과 섞여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