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조류

곤줄박이

송 죽 2019. 3. 28. 13:53

참새목> 박새과

참새 크기의 소형 조류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번식하고 서식하는 아주 흔한 텃새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다.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검은색이며, 뒷목과 아랫면은 붉은 갈색이다. 

턱밑과 멱 또한 검은색이며, 뺨에는 노란색과 흰색 점이 있다.


주로 곤충의 유충을 잡아먹는데 

가을과 겨울에는 작은 나무열매를 먹는다. 

먹이를 따로 저장해 두는 버릇이 있다. 


곤줄박이의 ‘곤’은 ‘까맣다’라는 ‘곰’의 의미이고 

‘박이’는 일정한 장소에 박혀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곤줄박이’는 ‘검정색이 박혀있는 새’라는 의미가 된다.


예로부터 곤줄박이는 사람을 피하지 않는 습성과 

예쁘게 생긴 모습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 이 새를 이용하여 점을 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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