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굴뚝새과참새목> 굴뚝새과 마치 굴뚝에서 나온 것과 같이 검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흔히 번식하고 서식하는 텃새이다. 몸길이 약 10cm, 날개길이 약 4.7∼5.5cm가량으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새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하며 전체적으로 생김새가 둥글게 보인다. 깃털색은 굴뚝에서 바로 나온듯 온몸이 짙은 적갈색을 띠며 허리와 위꼬리덮깃에는 검은 갈색의 가느다란 가로무늬가 있다, 눈 위에는 붉은 크림색의 좁은 눈썹선이 있다. 짧은 꼬리를 위로 올리는 특징이 있다. 몸통 아랫면은 빛깔이 조금 연하다. 부리가 짧고 뾰족하며 꼬리도 짧다. 짧은 꽁지를 세울 때도 있다. 굴곡이 심하게 몸을 뒤로 젖히며 지저귀며 작은 몸집과는 달리 울음소리가 매우 크다. 수십 초 동안 복잡한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