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되새과
1년넘게 방콕하다 보니 야외로 나가고 싶어 안달을 하던 중
3월 5일 봄꽃을 찍어 보겠다고 메크로 렌즈를 가지고 나갔더니
물까치가 너훌너훌 날며 나의 시선을 사로잡아
3월 10일 망원렌즈를 가지고 나가 흔하게 보던 새 였지만 반갑게 셧터를 눌렀다.
한국에서 흔한 텃새로 몸길이 약 16cm이다.
몸의 윗면은 누런 갈색이고 아랫면은 잿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컷은 턱밑과 눈 위부터 뒷머리가 짙은 노란색을 띠며, 대조적으로 눈선과 윗가슴은 검은색을 띤다.
뒷머리의 깃이 약간 길어서 세울 수 있다.
암컷은 윗가슴과 눈선의 검은색이 없고, 노란색 부분이 흐릿하며 머리는 갈색이다.
부리가 도톰하고 짧으며 바깥꼬리깃이 흰색인 멧새류의 특징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