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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잠자리 애벌레

잠자리 애벌레의 특징   잠자리는 나비나 딱정벌레 등 기타 곤충처럼 알- 애벌레-번데기-성충의과정을 거치는 완전변태가 아닌 알-애벌래-성충의 형태로 성장하는 곤충을 불완전변태라고 하죠.    이런 곤충들은 유충들이 잦은 탈피로  성충으로 바로 우화를 하게되는데 보통 약충이라고 합니다.  잠자리의 경우는 유충이 물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런 잠자리 유충을 수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잠자리목의 종류는 현재107종 , 실잠자라 아목잠자리의 경우  3아과 13속 20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들의 모습과 크기 형태는 각각 다르며  역시 잠자리의 수채도 다른 외형을 가지게 됩니다.    잠자리의 수채는 공통적으로 가진 특징을 살펴보면?  물속에 서식하면서 아가미호흡을하고  전체적인 외형의 특징은..

떼허리노린재

노린재목> 6월 중순에 촬영한 사진 으로 검은 피부나 튼실한 더듬이가 야무진 녀석들로 보인다. 처음 대면한 이녀석들 이름을 몰라 넓적배허리노린재로 이름표를 붙여 놓았지만 시커먼 패션과 돌출된 왕눈이 마음에 걸려 좀더 관찰을 해 봐야 겠다. 길가에서 더듬이도 까딱하지 않고 있기에 혹시 이러고 죽었나 하며 살짝 겁을 주니 몇걸음 움직이더니 다시 부동자세다. 몸길이 8.3~11.5mm이다. 머리에서부터 배에 이르기까지 검은색 또는 갈색을 띠고, 광택은 없으나 표면에 노란색의 짧은 덜이 있다. 더듬이는 갈색을 띤다. 앞가슴등판은 긴 사다리꼴이고 옆가장자리의 뒷모서리가 세모꼴이며, 그 앞부분은 가로로 앝고 넓게 홈이 패여 있으며 갈색의 얼룩 무늬가 있다. 막질부는 어두운 갈색이고 작다. 배마디의 옆가장자리는 넓게..

현무잎벌 애벌레

벌목> 잎벌과  온 몸에 흰 돌기가 빽삑히 솟아있어 곰팡이가 피어 있는듯하며 몸체를 보기가 쉽지않다. 이녀석들 어찌나 식욕이 왕성한지 백당나무잎을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몽땅 갈가먹는다.     현무잎벌 애벌레가 지나간 백당나무 잎     무수히 많은 녀석들이 붙어 있었지만 얼굴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분주희 움직이며 식사중인 한녀석을 간신히 찍을 수 있었다.    살짝 건드렸드니 몸을 웅쿠리고 한참동안 꼼짝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