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딱정벌레목> 잎벌레붙이과 그리 빠른 움직임은 나닌데 묵은 낙엽을 놀이터로 하고 있어 촬영이 힘들었으며 그리 확 눈에 띄는 특징이 없는 녀석이었다.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하늘소류가 그렇듯이 굵은 더듬이를 갖고 있으며 산란관을 길게 뽑고 있는걸 보니 암컷이다. 앞가슴등판은 앞쪽이 좁아져 반원형의 모습이며 딱지날개(굳은날개)에는 4개의 세로줄이 뚜렷하게 있어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주로 여름에 많이 활동하며 야행성이라 불빛에 잘 날아든다. 장수하늘소가 산다는 광능에서 가까운 포천에서 밤을 보내며 큼직한 하늘소를 발견하곤 혹시 장수하늘소가 아닐까 기대를 했는데....

딱정벌레목> 홍날개과 붉은빛 도는 갈색 딱지날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검은색이다. 앞가슴등판에 홈이 있으며 갈색 딱지날개는 짧은 털로 덮여 있다. 원주생태정보사이트의 '황머리털홍날개'의 설명엔 겹눈과 더듬이 사이에 황백색의 긴털이 나 있다고 하는데 내 사진엔 황백색의 털이..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땅풍뎅이라고도 하며 몸길이 약 15mm이다. 몸빛깔은 초록색·푸른색·구릿빛·밤색 등 여러 가지로 아름다운 금속 광택이 있다. 어릴적 이녀석 잡으면 머리 비틀고 다리몽뎅이 분질러 엎어 놓고 바닥을 두드리면 뱅들뱅글 도는걸 보며 좋아했다. 이제라도 이놈 ..

딱정벌레목> 꽃무지과 몸에 털이 많고 호랑이 무늬를 닮아 이름이 붙은듯 하며 1cm 정도로 작아서 꽃 속에 파묻혀 있으면 눈에 잘 띄지 않으며 꿀벌과 비슷하다. 짝짓기를 하느라 쑥스러운지 꼬리조팝나무 꽃속에 얼굴을 파묻고 안보여 주니 얼굴 좀 보자고 방해할 수도 없어 얼굴 사진..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배노랑긴가슴잎벌레는 닭의장풀을 기주식물로 한다는데 이녀석 배끝이 노란색을 띠는데 벼과식물에서 찍었으니 혹시 오동정은 아닐까???

딱정벌레목> 바구미과 몸길이 약 4mm로 매우 작은놈 이며 몸빛깔은 검은색으로 흰색 또는 회갈색이 섞인 비늘털이 많이 나 있다. 머리가 작고 입이 길게 튀어나와 있으며 겹눈이 크다. 가슴은 사다리꼴이며 양쪽이 둥글어 표주박을 보는듯 하다. 노지의 딸기가 꽃을 피우는 시기에 나타..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몸길이 4.8~5.5mm로 몸체는 약간 길고 통통하다. 머리는 검고 가슴과 딱지날개는 광택있는 주황색이며 딱지날개에 검은 가로줄이 있는 개체부터 없는 개체까지 암수 가릴것 없이 무늬 변이가 다양해서 헷갈리기 쉽상이다. 이름이 밤나무잎벌레지만 밤나무잎은 물..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몸길이 5~6mm로 매우 작은 곤충이다. 역대 최악이라는 요즘 극심한 가뭄탓인지 야외에 가보면 곤충들 보기도 힘이든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나비, 잠자리도 눈에 안들어오니 그외 곤충들이야 오죽하랴...

딱정벌레목> 꽃무지과 꽃무지라는 이름은 꽃에 잘 모이는 풍뎅이라는 뜻이다. 주로 흰색, 붉은색 꽃에서 무리를 지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몸의 크기와 빛깔에 따른 변이가 매우 심한 편인데 광택이 있는 녹색 바탕에 흰색의 점무늬가 있는 개체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나 갈색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