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딱정벌레목 123

무당벌레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 들이나 산의 진딧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서식하며 몸길이 약 7mm이다. 몸은 반구형이고 곁눈을 제외한 머리의 등면은 노란색에서 검은색까지 매우 다양하며 광택이 난다. 배면은 검은색이다. 앞가슴등판은 노란색 바탕의 중앙에 4∼5개의 검은색 점무늬 또는 M자 모양의 무늬가 있다. 딱지날개(굳은날개)에는 9쌍의 작은 점무늬가 있는 것이 정상이나 다른 무당벌레에 비해 변이가 심하다. 무늬가 전혀 없는 개체도 있고 검은색 날개에 1쌍·2쌍·6쌍의 커다란 주황색 점무늬만 있는 개체도 있으며 노란색인 것, 황갈색 바탕에 2∼19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는 것 등 다양하다. 손으로 잡으면 매우 나쁜 냄새를 내는 노란색 액체를 내뿜는다.

바늘꽃벼룩잎벌레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길이는 2.8~3.8mm이며 몸은 일반적으로 흑청색, 청동색, 녹청색 등 변이가 있다. 더듬이와 종아리마디, 발목마디는 흑색이나 암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은 작은 점각들이 불규칙하게 있으며 기부 앞에는 옆가장자리까지 이어지는 가로홈이 있다. 옆가장자리는 둥글고 테두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딱지날개 표면에 선명한 상어비늘 모양의 옆주름을 가지며 큰 점각들도 불규칙하게 있다. 딱지날개에는 세로 뱡향의 융기선이 없으며 어깨부는 약간 발달되어 있다.

애홍점박이무당벌레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 몸길이 4mm이며 어른벌레의 몸은 둥근 반구형으로 등면은 볼록하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고 어두운 색을 띠며, 날개딱지 가운데에 짙은 홍색으로 된 원형의 반점이 양쪽으로 1개씩 있으며, 반점 형태가 뚜렷하게 구별된다. 배면 쪽은 전반적으로 붉은빛을 띠며, 다리는 검은색이다. 마지막 단계의 애벌레는 5~6mm 정도의 크기이며, 일반적인 형태는 넓은 방추형을 하고 있다. 체색은 적갈색이며, 다리와 머리는 검은색에 가깝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며, 주로 5월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어른벌레는 깍지벌레류를 잡아먹고 살며 산림의 나뭇잎에서 연중 관찰되며 여름에 밀도가 가장 높다. 한여름 날씨가 더울 때에는 여름잠(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