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딱정벌레목 123

무당벌레

딱정벌레목> 무당벌레과 무당벌레는 농업에 해로운 진딧물을 하루 20~30마리를 잡아먹는 익충으로이름은 무당처럼 화려한 색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했다.무당벌레는 해를 넘겨서 생존하는 곤충으로 겨울엔 따뜻한 낙엽이나 썩은 나무틈 등에 무리지어 모여 거기서 겨울을 보낸다.보호액을 분비하며 이때 보호액은 다리관절에서, 애벌레는 등에 난 돌기에서 분비하는데  이 보호액은 냄새와 맛이 상당히 쓰다. 새들도 한번 무당벌레를 잡아먹은 경험이 있는 새는 결코 무당벌레를 잡지 않는다. 무당벌레를 손으로 잡으면 출처불명의 노란 액체가 묻기 마련인데 이게 그 보호액이다.행동이 매우 느긋항데 사람이 잡아도 분비액만 찔끔하고좀 있으면 바로 뒤집어 일어나서 삘삘 돌아다닌다.몸의 색 변이는 매우 다양하여 노란색, 주황색, 빨강색, 검..

유리알락하늘소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몸 길이 25~35mm에, 더듬이는 4cm로 꽤 큰 딱정벌레이다.   몸 색이 흑색이며 딱지날개에 20여개의 흰점무늬가  대체로 4~5개의 가로줄로 이루어져 있다.   더듬이는 길고 흑색이나 각 마디의 밑 쪽은 푸른빛이 도는 백색이다. 날 수 있지만 짧은 거리에서만 날 수 있다.   버드나무의 조금 높은 위치에서  유리알락하늘소 한쌍이 꼼짝않고 사랑놀음에 빠져 있는데  마음 같아선 방해를 해서라도 다른 각도에서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가 조용히 후퇴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