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목> 풍뎅이과> 꽃무지아과
이녀석 청가시덩굴에서 헤메느라 정신이 없다.
꽃무지라는 이름은 꽃에 잘 모이는 풍뎅이라는 뜻이다.
몸길이 15mm로 머리부분은 검은색이며 각이 졌고 더듬이는 검은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약한 광택이 있는 녹색이며
딱지날개의 윗부분에는 긴 황색털이 부분부분 나 있다.
등쪽은 녹색이며,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는 담황색의 작은 무늬들이 흩어져 있다.
배의 아랫부분에는 황색털이 촘촘히 나 있다.
날개에는 1쌍의 크고 붉은색 무늬를 갖는 개체, 전체가 거의 흑색인 개체 등의 변이가 많다.
색상의 변이가 다양한데 기본적으로 녹색이지만, 갈색이나 검정색 등 색상이 다양하다.
날 때에는 풍뎅이들과 달리 앞날개를 살짝 들어올린 뒤 뒷날개만 완전히 펴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