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렘목> 꽃벼룩과
낮은 산이나 풀밭에 서식하며
몸길이 3∼4.5mm이로 몸빛깔은 검은색이다.
몸은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
머리와 앞가슴등판, 배의 마지막마디등판은 굵으나
뒤쪽은 날카롭게 가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찔레꽃, 개망초, 양지꽃 등 다양한 들꽃에 날아와 꽃가루를 먹으며
애벌레는 나무의 진을 빨아 먹는다.
눈은 달걀 모양이고, 앞가슴등판은 대개 길이보다 나비가 넓으며 황갈색 광택이 난다.
딱지날개(굳은날개)는 양쪽이 평행하고 맨끝이 약간 가늘다.
꼬리마디판은 꼬리마디의 약 2배가 되며
뒷다리 종아리마디의 단각(段刻)은 짧고 약간 기울어졌다.
뒷다리 종아리마디의 바깥끝가시 길이는 안쪽끝가시 길이의 약 3분의 2이다.
수컷의 앞다리 종아리마디는 활 모양으로 구부러졌고 기부가 굵다.
앞다리 발목마디의 제4마디와 가운뎃발목마디의 제4마디는
모두 제3마디와 나비가 같고 맨끝이 끊겨져 있으며
제5마디는 제4마디 앞 끝에 붙어 있다.
이름값 할려는 건지 건드리거나 위협을 느끼면 톡 튀어올라 도망간다.
그러다 보니 수없이 샷터를 눌렀는데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