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딱정벌레목> 홍날개과 홍날개류는 더듬이가 빗모양이냐 톱모양이냐에 따라 암 수를 구분한다 지만 체격은 비슷하면서 머리와 가슴이 붉은놈 또는 검은놈, 날개에 세로홈이 있고 없고 등에 따라 이름이 각각 다르니 이녀석들 만나면 반가우면서도 이름표 찾을일 부터 걱정이 된다. 이..

딱정벌레목> 버섯벌레과 잎벌레로 생각하고 촬영을 했는데 이름표를 달아주려고 보니 더듬이가 4분음표다. 고민하겠다 싶었는데 아야해님 블로그에 갔다가 선명하게 촬영된 벌레가 한눈에 들어와 이놈이다 싶어 보니 버섯벌레과의 산호버섯벌레다.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 몸의 크기 3.5~5.5mm로 가늘고 길쭉하며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고 배 끝부분이 노랗다. 암컷보다 수컷 목이 길고 경계심이 강해 위협을 느끼면 밑으로 떨어지면서 날개를 펴고 날아간다. 이녀석 성격이 꽤나 예민해서 작은 인기척에도 바로 날아가 버리고 워낙 작..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몸 길이는 6~9mm로 원통형이며 앞가슴은 단순하고 딱지날개는 뒤쪽이 둥글다. 수컷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고 암컷의 딱지날개는 암갈색 또는 연한 갈색이다.

딱정벌레목> 사슴벌레과 몸길이는 수컷 23~45㎜, 암컷 23~35㎜이다. 몸빛은 붉은빛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을 띠며 약한 광택이 난다. 외형이 넓적사슴벌레와 비슷하나 큰턱(집게)이 매우 크고 아래쪽으로 굽어 있어 쉽게 구분된다. 강원도립 산림박물관에서 촬영을 했다.

딱정벌레목> 사슴벌레과 크기 30~84mm로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주로 밤에 활동을 하고 참나무류의 진이나 발효된 과일에 모인다. 낮이되면 땅속으로 파고들거나 나뭇잎 사이에서 휴식을 취한다. 수컷의 턱이 큰 사슴뿔처럼 생겼다는 데서 이름 붙여졌다.   옛날에는 집게벌레라고 불렀다. 초등학교 시절 산을 넘어 등교하던 아이들이 한반에 몇명씩 있었는데 가끔 학교에 가지고 온다. 신기해서 만져 보자고 하면 집게에 물리면 손가락이 잘린다고 겁을 주기도 하고 크고 작은놈을 책상위에 올려 놓고 싸움을 붙이며 교실의 아이들 한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어린마음에 어찌나 집게벌레(사슴벌레)가 갖고 싶었던지 그때의 부러움이 지금도 생생하다. 사진을 찍으러 산에가서 커다란 참나무를 보면 혹시나 하며 집게벌레..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몸 길이는 10~13mm로 여러가지 꽃에 모여 들어 꽃을 먹으며 몸은 주로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배의 양쪽과 배 끝은 날개 바깥으로 약간 드러난다. 다리는 초록색의 잔털로 덮여 있다. 빛깔이 참콩풍뎅이와 비슷하나 몸이 넓고 광택이 더 강하며 배의 꼬리마디판에 흰색 반점이 없으므로 쉽게 구별된다. (비슷하게 생겨 궁둥이에 흰색 털뭉치가 있다면 참풍뎅이)

딱정벌레목> 홍날개과 좀더 접근을 했어야 하는데 이녀석 의외로 예민하게 접근을 허락치 않는다. 동정을 하다보니 황머리털홍날개. 홍다리붙이홍날개 두놈 모두 머리, 가슴이 검은데 홍다리붙이홍날개는 딱지날개가 빤빤해서 황머리털홍날개로 이름표를 붙였다.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체색은 검은색에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는 주황색으로 앞에 한쌍의 검은색 무늬와 뒤쪽에 넓은 검은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검은색 다리에 체형은 약간 길고 통통한 형태이다.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몸 길이는 3~4mm로 다리와 몸 전체 색깔은 황갈색이다. 습한 산길을 헤치며 걷는데 나의 침입이 못마땅했는지 갑자기 매우 작은놈들이 한꺼번에 날아올라 가미가제 특공대 인양 돌격하며 달려든다. 잠시 한발 물러서 진정을 시키니 하나둘 참나무잎에 앉기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