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자재암(逍遙山 自在庵) 일주문 자재암의 연혁(沿革) 본 사찰은 신라 선덕여왕14년(AD 645) 경에 원효대사께서 개산(開山)하여 산 이름을 소요(消遙), 절 이름을 자재암이라 하고 수행을 쌓던 도량이다. 그후 고려 광종때와 조선조 고종때에 각각 중창한 적이 있고 이때에 사명(寺名)이 영원사(靈源寺)로 개칭되었으나 곧 다시 자재암(自在庵)이라 부르게 되었다. 6.25의 전란을 입어 지금의 건물들은 그후 복원된 것이며, 1981년에 사찰 경내에 있던 구 상가촌을 지금의 상가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일주문을 신축하는 등 환경을 일신하여 청정한 수도 도량으로 면모를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위에는 요석공주별궁지, 이태조행궁지, 원효대, 원효폭포, 백운선원, 옥로봉, 청량폭포, 나한대, 의상대, 선녀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