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국내여행 474

동두천 소요산 자재암

소요산 자재암(逍遙山 自在庵) 일주문 자재암의 연혁(沿革) 본 사찰은 신라 선덕여왕14년(AD 645) 경에 원효대사께서 개산(開山)하여 산 이름을 소요(消遙), 절 이름을 자재암이라 하고 수행을 쌓던 도량이다. 그후 고려 광종때와 조선조 고종때에 각각 중창한 적이 있고 이때에 사명(寺名)이 영원사(靈源寺)로 개칭되었으나 곧 다시 자재암(自在庵)이라 부르게 되었다. 6.25의 전란을 입어 지금의 건물들은 그후 복원된 것이며, 1981년에 사찰 경내에 있던 구 상가촌을 지금의 상가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일주문을 신축하는 등 환경을 일신하여 청정한 수도 도량으로 면모를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위에는 요석공주별궁지, 이태조행궁지, 원효대, 원효폭포, 백운선원, 옥로봉, 청량폭포, 나한대, 의상대, 선녀탕,..

동두천 소요산 찾아가기

요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집 밖에 안나간지 어언 3개월이 넘었다. 그런데 이날은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에 단풍구경을 하려고 소요산 역에 왔다. 경기도 연천에서 업무를 끝내고 바로 달려온 곳이 소요산 역이었다. 소요산을 택한 이유는 어언 60년 전 국민학교 가을 소풍을 이곳으로 왔기 때문에 언젠가 한번 가보겠다고 늘 벼르던 곳인데 이제 단풍철도 됐고 하니 단풍구경도 할 겸 찾아 온 것이다.    연천에서 업무를 끝내고 급히 달려오니 10시 50분 소요산 전철역에 도착했다.   소요산 전철역은 1호선 전철의 종점 역이다. 전철이 막 도착했는지 등산복 차림의 무리들이 쏱아져 나와 잠시 짬을 보다 찍은 사진이다.   전철역 앞 횡단보도  이분들만 따라가면 소요산에 갈것 같다. 주변은 물론 골목이 ..

군산 고군산군도 풍경

고군산군도에 차량으로 갈 수 있는 끝이 이곳 장자도라 생각한다. 새만금 방조제 신시1교차로에서 고군산군도에 들어서 이곳 대장도까지 다녀간 모습을 사진에 담아와 옮겨 놓는다.     고군산군도의 지도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최무선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해전 기지였고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 기지로 해상 요지였다고 한다. 선유도의 원래 이름은 군산도였으나 조선 초기에 창설된 수군 진영이  세종 때 옥구현 북쪽 진포로 이동하면서 '군산'이란 명칭까지 옮겨감으로써  이곳을 '고군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새만금 방조제 신시1교차로에서 고군산군도에 들어서 이곳 대장도 까지 다녀간 모습을 사진에 담아와 옮겨 놓는다.  붉은선이 차량으로 이동한 길이며 청색선은 도보로 다녀..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다.

새만금 지역은 한반도 서남쪽의 군산시, 부안군, 김제시를 중심으로  그 외곽의 고창과 정읍, 전주와 완주, 익산까지 를 아우르는 권역이라고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이어주는  새만금 방조제는 33.9km이며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이다. 이제 새만금지역은 세계경제 자유도시이자  동북아 미래형 신산업 및 관광레저의 허브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경제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면서 녹색성장과 청정생태 환경의  새로운 문명이 탄생하는 “새로운 만금의 땅”이 될 것이다. 이 드넓은 지역의 명칭인 '새만금'은 1986경에 생겨났다고 한다.  김제시 김제평야의 다른 이름인 만금평야(만경평야의 '萬'과 김제평야의 '金'의 합친 이름)의  '금만'을 거꾸로 하여 거기에 '새'(new)를 붙여 명명..

군산 근대역사 거리

군산 내항 모습 6월 20일 새벽 4시 30분 집을 나서 영등포 역에서 6시 30분 장항선 열차에 몸을 실은지 3시간 10분만에 군산역에 내렸다.  장마의 시작을 알리려는 듯 하늘은 빗방울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을듯 먹구름이 짖게 깔려있다. 군산 역에서 친구의 마중을 받으며 첫마디가 배가 고프니 칼칼한 짬뽕집으로 안내하라 해서, 이곳 내항으로 오게 되었다. 쌍용반점에 들어서니 한참 식사준비 중이며 11시 넘어서 오라고 한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금강 하구인 내항 역사문화공간과 주변 근대문화 거리를 걸으며 시간을 보냈다. 군산 내항 역사문화 공간은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 군산 내항 호안시설, 군산 내항 철도, 군산 구 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장, 군산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탱크를 이른다.    군..

서귀포 유람선 관광...1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의 자태를 바다에서 만끽하기 위해 서귀포 유람선을 타고 해상으로 나가 서귀포 70리 비경의 아름다움을 담아 보려고 한다.  서귀포 항으로 가는 도로 풍경 도로의 가로수나 관광지 정원,  심지어 개인 주택 등 어딜가나 쭉 뻗은 야자나무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준다. 궁굼해 물어보니, 야자나무, 소철 등 아열대 식물은  외지에서 왔다고 하니 외국에서 수입한 것 같다.   '서귀포항' 시간이 그런건지? 항구가 무척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배 한척 움직임이 없다.      '서귀포항'과 저 멀리 '새섬'                    서귀포 항에서 바라본 '범섬'  면적: 93.579㎡, 해발: 87.2m이다.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km 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