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307

민자방, 경숙 옹주의 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작동에 있는 조선 9대 왕인 성종(1457~1494)의 다섯째 딸인 경숙 옹주와 부마인 민자방의 쌍묘. ★ 왕비가 낳은 딸은 공주(公主), 옹주는 후궁의 딸. 묘역은 1단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묘비, 혼유석, 상석, 향로석, 망주석, 장명등, 문인석의 석물이 갖춰져 있다.       '민자방, 경숙 옹주의 묘' 전경 이곳에 민자방과 경숙 옹주의 묘를 비롯해 여흥민씨 5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위에서 부터 정선군수 민우경, 여천위 민자방, 경숙 옹주,  아들 민희열, 손자 민의준, 맨 아래 증손 민수경의 묘  묘지 입구 좌측에 '타 후손의 본보기가 되게하기 위해 묘지를 정비한다'는 후손들이 써 놓은 비석이 서 있다.         예전부터 부천 지역에는 7기의 옹주묘가 있다고 전해지..

와룡산 원각사

서울 구로구 궁동 산 1-56[오리로21가길 146에 위치한 사찰로 1960년 송명현에 의하여 옛 절터 근방에 창건 되었다. 좀 더 정확한 위치는 와룡산은 서울 구로구와 부천시의 경계로 정상 경계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둘레길을 걷다보면 원각사로 가는 샛길이 있어 동쪽으로 30여m 내려가면 커다란 미륵불이 보이고 범종각이 보여 쉽게 찾을 수 있다. '원각사 범종각' 샛길을 따라 내려가면 범종각 옆으로 내려가게 길이 있다. 정상적인 길이 아니고 등산객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길인듯... 누군가 불현듯 불러 세워 혼낼 것 같아, 보는 사람도 없는데 눈치가 보인다. 육각정으로 만들어진 범종각이 있는데 여기저기 손이 못미친듯 여기저기 훼손되어 있는데 특히 천장은 많이 훼손된 상태로 버티고 서있다. ..

부천둘레길1코스 3일차...1

원미산 청소년수련원에서 큰길(역곡로)로 나오면  큰길 밑으로 이런 통로가 나오고 통로를 통과하면 삼거리가 되는데  통로에서 좌측은 베르네천과 함께 길이 이어져 지하철 까치울 역으로 가게 되고,  오늘(2019년 2월 12일)의 일정은  통로에서 우측 역곡안동네로 200여m 가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까치산을 넘고 와룡산을 올라 다시 지양산을 넘고  까치울 터널을 건너 범바위산으로 해서 경인고속도로를 건너  고강선사유적공원 까지 가게된다.   우측에 흰색으로 길게 이어진 것이 오늘 걷게 될 코스다.   초록색 선이 이번 포스팅 구간이다. 도로 밑 지하 통로에서 시작해 까치산을 넘어 까지다.    1일차를 노란색으로 표시했고 2일차를 검은색으로 표시했고 3일차글 파란색으로 표시 해봤다.   지하 통로를 나..

부천 여월동 부엉이 공방 '화원목공예'

부천둘레길 2일차 일정을 마치고 도로에 나와  중요 무형문화제 부천 전수관을 가려고 횡단보도에 신호를 기다리는데  길 건너에 예사롭지 않은 풍경에 눈길을 빼앗기고 들러 봤다.  이곳은 부엉이 만들기 체험 학습을 하는  부엉이 제작업체라고 건물 외벽에 프랭카드를 걸고 있었는데  '부엉이 공방'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목공기계는 먼지를 쓰고 외롭게 있었으며  인기척이 없어 길가에 진열된 부엉이 들만 찍어 왔다.    목공예와 화원을 함께 운영하는듯   부엉이와 올빼미의 구별법은  귀 깃이 있으면 부엉이, 올빼미는 귀가 없다고 한다.    그럼 이녀석은 올빼미인가?    귀 깃이 있으니까 부엉이인가보다.   자기로 만든 부엉이가 주를 이뤘는데 목각으로 만든것도 있어  각양각색의 부엉이 들이 정신없이 진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