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작동에 있는 조선 9대 왕인 성종(1457~1494)의 다섯째 딸인 경숙 옹주와 부마인 민자방의 쌍묘. ★ 왕비가 낳은 딸은 공주(公主), 옹주는 후궁의 딸. 묘역은 1단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묘비, 혼유석, 상석, 향로석, 망주석, 장명등, 문인석의 석물이 갖춰져 있다. '민자방, 경숙 옹주의 묘' 전경 이곳에 민자방과 경숙 옹주의 묘를 비롯해 여흥민씨 5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위에서 부터 정선군수 민우경, 여천위 민자방, 경숙 옹주, 아들 민희열, 손자 민의준, 맨 아래 증손 민수경의 묘 묘지 입구 좌측에 '타 후손의 본보기가 되게하기 위해 묘지를 정비한다'는 후손들이 써 놓은 비석이 서 있다. 예전부터 부천 지역에는 7기의 옹주묘가 있다고 전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