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몸길이 5~6mm의 작은체구로 가슴 위쪽에 작은 돌기가 있다. 이렇게 작고 까만 녀석이 꽤 되는듯 몇 종류의 사진을 놓고 고민을 했는데 그중 이녀석은 배 끝부분이 갈색이며 주로 닭의장풀에서 보이는 벌레라니 배노랑가슴잎벌레로 이름표를 붙였다.

나비목> 흰나비과 몸 전체가 백색이나 앞날개 앞쪽에 검은 반점이 2개, 뒷날개에는 1개가 있다. ​ 짝짓기를 하면 곹 알을 낳고 알은 다시 껍데기를 벗고 부화하여 배추 빛깔을 닮은 배추벌레가 되어 배추밭에 가장 유명한 해충이 되지요. ​ 배추밭의 악동 배추벌레는 꼬물꼬..

노린재목> 허리노린재과 생긴건 개미 같은데 자세히 보면 뭔가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모습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어릴땐 개미를 의태하고 커서는 날아다닐땐 벌을 의태하는데  이녀석은 약충 이라도 곧 성충이 되려는듯 날개가 반쯤 생겨났고 빨대(침)만은 성충 못지않다.    성충이든 약충이든 콩과식물의 줄기에 빨대를 꼽고 즙을 빨아먹어  낱알의 생육이 정지되는 피해를 주는데 벼, 피, 조 등 벼과식물에도 피해를 준답니다.    이녀석을 찍으며 뭔가 이상한 구석이 느껴져 자세히 보니 뒷다리 하나가 없다.   ※불완전변태하는 곤충의 얼라를 약충이라고 부른다.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육점박이범하늘소가 꼬리조팝나무의 꽃을 찾아가는 힘든 여정입니다. 하늘소는 어떤녀석을 봐도 길고 튼실한 더듬이와 늠름한 자태가 예술입니다. 육점박이범하늘소는 온몸이 녹황색의 짧은털로 덮혀있고 검정색 무늬가 멋지게 어울어져 나름의 아름다움을 자..

벌목> 고치벌과 몸이 작은 기생벌로 나방이나 하늘소 등의 유충의 몸속에 많은 알을 낳으며 성숙한 유충은 번데기가 되기 전에 숙주의 몸 밖으로 나와 체표에 고치를 만든다.

벌목> 잎벌과

딱정벌레목> 잎벌레과 갈색부분이 머리, 뒤에 검은부분이 꽁지다. 몸길이 7~8mm로 투명한 프라스틱 바가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듯한 모습 언제나 만날 수 있을까 그동안 남의 사진으로만 보며 많이 기다렸던 곤충중 하나다. 남들의 사진을 보다보면 탐나고 꼭 만나고 싶은 곤충들의 사진..

딱정벌레목> 꽃벼룩과 몸길이 3~5mm의 작은 녀석이 잠시도 한 곳에 머무는 일이 없으니 촛점 맞추기가 힘들다. 벼룩이란 이름이 붙여져 혐오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꼬리가 날씬해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 배 가운데 측면에 3개의 황색 점무늬가 동정 포인트인데 가장 큰것 하나만 보이는군요 목이 짧은 이녀석은 암컷으로 수컷은 목이 더 길지요. 거위벌레의 알집 어른벌레가 떡갈나무잎을 감아 만든 집으로 알은 이곳에서 성체가 된다.

메뚜기목> 모메뚜기과 몸 색상은 변이가 심하며 대개 회갈색 또는 흑갈색 형이 많다. 중앙선이 솟아올라 지붕 모양이고 양옆이 발달해 모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앞날개는 퇴화되어 배끝보다 짧고 뒷날개가 앞가슴의 끝까지 이르나 날기에는 짧아 주로 뛰어다닌다.